세상과 은둔 사이 - 벽장 안팎에서 쓴 글들
김대현 지음 / 오월의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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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곳에서 마음이 쓰리다. 미래를 낙관하지 않는 사람이 과거를 말할 때, 미래를 낙관하지 않으면서도 가능성을 찾으려들 때, 그 지독히 현실적인 시각이 누군가에겐 냉소나 비관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텐데 그 오해를 신경 쓰지 않는 듯한 저자의 태도가 좋았다. 희망-없음에서 가능성을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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