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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없는 세대 ㅣ (구) 문지 스펙트럼 16
볼프강 보르헤르트 지음, 김주연 외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글을 처음 접했다. 처음 접한 그의 글은 너무도 낯설었다. 그래서 어려웠다.
그렇게 어려운 그의 글을 나도 모르게 읽고 읽고 또 읽어본다.
가슴의 먹먹함이 좀처럼 사라지질 않는다.
난 그를 모른다. 난 그가 살았던 시대를 잘 알지 못한다. 거의 모른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허나 그가 남긴 단편들 속의 먹먹함 그리고 슬픔은 알 수 있을 것만 같다.
그의 글이 어떤 문학적 가치가 있으며,
그가 어떤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다만, 난 그의 이야기를 보며 그렇게 아프고 또 아플 뿐이다.
그러나 그리 절망하지는 않는다.
그의 또 다른 글이 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