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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2022
최혜린.전혜원.김시완 지음 / 정보문화사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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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은 보통 뽀샵이라고 해서 자기 사진이나, 자신이 개인적으로 sns등에 쓰고 싶은 사진을 예쁘게 보정할 때 흔히 쓰는 프로그램으로만 알고 있었다. 포토샵이 업무에 필요하지 않고, 일상에서도 쓸 일이 없어서 관심이 없었지만,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거친 결과물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유튜브 썸네일 부터해서 카드뉴스 까지, 꼭 컨텐츠 생산자나 직무상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도 개인 sns에 사진을 꾸미는 외에 자기만의 게시물을 꾸준히 올리는데 쓰기도 한다. 자신의 익명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보일 수도 있고, 포트폴리오가 될 수도 있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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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두면 좋겠다 싶어서 익혀보고자 이 책을 골랐다. 일단 배워나보자 보다 문득 인스타나 블로그에 꾸준히 공부하고 그것을 토대로 만들어보고 싶은 컨텐츠 아이디어가 생겼기 때문이다. 한 때 구직을 할때도, 포토샵 등을 다룰줄 아는 사람을 우대하는 직군을 자주 본 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다. 얼핏 프로그램을 다루는 이미지를 봤을 때는 사용하기 난해해보였는데, 막상 하나씩 기초부터 파헤치니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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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속성으로 알짜배기만 익히는게 아니라 정석적인 교과서에 가깝다. 배우는 단계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와 지식을전달하는데 아주 유익하다. 배우면서 쉽게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어서 쉽게 이해하면서 배울 수 있다. 저런 근사한 걸 만들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두렵지만, 조금씩 꾸준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작품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른다. 업무적으로는 소속된 곳에서 필요한 결과물을 그때그때 만들면 되지만, 개인적으로 뭔가를 정리하고 표현하고자 할 때, 혹은 간단히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근사한 게시물을 만들고자 할 때, 가벼운 수준만이라도 익혀도 아주 좋을 것이고, 이 책은 그런 니즈에 적절하다.
*리뷰어스클럽 네이버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