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인문학 수업 : 관계 - 나를 바라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심리의 첫걸음 퇴근길 인문학 수업
백상경제연구원 외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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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휴식을 비생산적으로 보는 시각은 여행을 사치로 여기기 마련이다. 사실 그럴지도 모른다. 리프레쉬 목적으로 떠나서 무일푼 여행의 비결 따위 찾아보지 않는다. 잠자는 곳 가리고, 먹는 음식 가리면 돈을 안 쓸 수 없다. 다른 얻는 것도 있다. 웬만해서 나를 아는 이가 없을 그곳에서 매우 자유롭다. 이 눈치 저 눈치 여러 사정 봐가며 못하던 것을 할 수 있다. 온전한 나로서의 삶을 잠깐이나마 실현시킬 수 있다. 그렇게 보면 여행을 즐기다가 시국 탓에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우울해하는 것이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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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경제연구원 외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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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의 갈등이 일어난 상황만 보면 학부모가 가지는 딜레마다. 누가 나쁘다 어쩐다 하지만 각자의 속사정을 들어보면 가치평가를 함부로 내릴 수 없다. 빌런이 없이 갈등이 생기는 아이러니한 상황. 심한 경우 피바람의 비극이 닥치기까지 한다. 본인도 힘들고 괴로워도, 가족이니까 남과 달리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할게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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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경제연구원 외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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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하루에 삼시세끼를 먹어야 한다고 전해져와서 오늘날에도 지키는데, 그시절과 지금의 의식주 행태가 많이 바뀌었음에도 그런 식습관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지적하기 전까지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먹을 것도 다양하고 많고 심지어 입만 즐거운, 영양보다 칼로리만 채워진 음식들이 대거 등장해서 완전히 상황이 다르다. 이제는 먹을 것을 앞에두면 참아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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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경제연구원 외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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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이해하는 것은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정말 중요해보인다. 지금 사회는 다름에 대해서 적으로까지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의견을 이해하고 존중해주기 보다는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마구 비난한다. 물론 경청하는 것, 역지사지 하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니다. 요즘 현대인의 삶이 그런데에 쓸 에너지가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것도 있겠지만,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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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경제연구원 외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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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 뿐만 아니라 시리즈를 읽어오면서 고전 시와 명문장들을 만났다. 역사에 알려지지 않은 뛰어난 문인들이 정말 많았음을 느꼈다. 그들은 모두 당쟁이나 모략에 밀려서 세상에 재능과 뜻을 펴보지 못했다. 그래도 의로운 뜻을 굽히지 않고 세상과의 타협도 마다하며 자신들의 불의에 맞서려는 사명을 담아 문장들을 썼다. 힘든 시기에도 자신을 성찰하며 생산한 업적이 후대에서라도 재평가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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