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3 : 신들의 사랑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3
스카이엠 지음, 일러스툰 그림 / 계림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문제가 생겼을때 신에게 의지하고 매달렸지요~

지금처럼 과학이 발달하기전엔 세상엔 화산이 폭발하고 번개가 내리치는 자연현상으로도 온통 두려움의 대상이었을테니 이런 공포를 이겨내기위해선 사람들의 지혜와

상상력이 필요했을거에요..
번개를 던지는 제우스, 파도를 일으키는 포세이돈, 인간을 위해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를 상상하며 온갖 두려움을 떨쳤지요..
그 대표적으로 '그리스로마신화'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죠. 철학, 역사, 예술 등 모든 학문의 뿌리이기에 세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지요..

그래서 신화는 옛날이야기뿐 아니라 지금 이순간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인간을 꼭 닮은 신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도록 해줄뿐더러 더 나은 삶을 향하는 인문학을 배울수가 있답니다.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의 3번째 이야기는 신들의 사랑이야기에요..
신과 님프, 인간을 둘러싼 행복한 사랑,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리스로마신화는 신들의 이야기지만 인간이 느끼는 기쁨, 행복, 슬픔과 미움등 여러 감정이 다양하고 많이 들어있어요~  그중 사랑이야기는 신화의 내용을 이끌어주는

 재밌는 소재인거 같아요.

자신이 만든 조각상을 사랑하여 아프로디테 여신에게 그 조각상 여인을 진짜 아내로 만들어달라 빌죠.. 자신이 너무도 사랑하는 조각상이 사람이 되어 아내가 되다니 정말
꿈만 같았겠죠~~ㅋ
재미있는 삽화와 이야기가 다소 어려울수도 있던 그리스로마신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신화배움터에서는 신화를 통해 얻을수 있는 다양한 지식을
정리해주며 새로운것도 알게 해준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ㅋㅋ
선입견을 갖게 하는 다른 만화속 캐릭터보다 생생한 표현으로 되어 있는 재미있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처음 인문학으로 읽어보기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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