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을 바느질 하다 - 26가지 감성 소품으로 꾸미는 따뜻한 주방 이야기
양한나 지음 / 린(LINN) / 201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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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에 만들어진 제품을 사서 쓰면 간단하고 편리할때도 있어요. 
하지만 내것으로, 똑같은 제품이 없는 세상의 하나뿐인 나만의 것이라는것은 사용할때 기쁨못지 않게 만들때의 행복도 있는것 같아요..

시중에 파는 쇼파커버가 없어서 혼자 원단구입부터 재단에 바느질까지~~  열심히 만들었지만 어딘가 어설프고 부족함이 느껴져서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또 한번은 땔래미핑크색방에 포인트를 주고 싶어 나만의 왕관 쿠션을 만들어 행복했던 생각도 새록히나는것 같아요.. 

모든 장소가 주부의 손길이 안닿는 곳은 없지만 특히 주방은 온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는 곳이면서 주부의 휴식처이며 사람들이 모여서 차도 마시며 수다도 떨어야하는 정말 다목적인 공간이지요..
그래서 예쁜 소품하나 올려놓고 좋아하고 작은것하나 만들어 이야기소재가 되곤 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어디서 배운적없이 대충 눈대중으로 하다보니 좀더 규격화되고 세련되고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학원이나 선생님들께 배우는 방법도 좋지만 저처럼 집에서 거의 생활하는 사람은 책을 보면서 하나씩 따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똑같이 따라 만든다해도 원단에 따라, 무늬의 다름에 따라 핸드메이드는 다른 느낌으로 나만의 작품이 되는것이라 생각이 들거든요~~
바느질하기위해 알면서도 잘하지못하는 기본에 대해 처음 정리되어 있어 읽어보면서 정말 많은 도움되더라구요~ 저처럼 주먹구구식으로 해 본 주부라면 더욱 절실한 정리?부분이라 생각들었네요~~^^;;
주방필수소품부터 정리정돈에 필요한 소품과 주방을 위한 나만의 인테리어소품, 남은 자투리원단으로 유용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주방소품이 있어서 무엇부터
만들어 볼까 살짝 고민?해 보았네요~~ㅋㅋ


그래서 전 앞치마가 제일 먼저 눈에 띄었어요..
매일 사용하면서 좀 더 색다르면 주부일?도 좀 더 색다르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살짝 들면서~~~~~
만드는 방법이 사진과 함께 바로 설명이 되어 있어 처음 만들어 보려고 도전하는
사람에게도 쉽게 이해가 되는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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