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는 명화 40

아는 만큼 보이는 명화 40
서유진 지음, 이창우 그림, 김석모 감수 / 키움 / 2016년 2월

아는 만큼 보이는 시리즈1

아는 만큼 보이는 명화 40

(퀴즈로 만나는 명화)

아이들에게 명화를 보여줄 기회가 그리 많진 않은것 같아요.

거기다가 저같은 경우는 그림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엄마로서는 아이와 보는 수준이 비슷하다 보니 막연한 설명밖에 해줄수 밖엔 없구요ㅜㅜ

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명화에 대한 설명과 화가에 대한 이야기로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인듯 싶은 책들이 많더라구요..

그림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정말 딱 맞는 책인것 같은 <아는 만큼 보이는 명화 40>은 명화가 가진 특별함에 대한 궁금증을 퀴즈로 너무 재미있게 표현해주니

 아이만큼이나 어른인

저도 재미있게 본 책들중 하나가 되었어요.

꽃도 가까이서 보아야 예쁘다"라는 말처럼 정말 알고 보면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가 너무 많고

 명화가 눈에 쏙 들어 오게 되죠~~^^*

그런 궁금증을 40개로 추려 호기심을 채워주는 것 같았네요~

그래서인지 이책은 읽는 방법이라던지 구성을 알고 보면 좀 더 이해하기가 즐거워진답니다..

첫번째로는 알쏭달쏭 퀴즈를 풀어요!

어려워 보일수도 있는 명화를 접근하는 최고의 방법은 호기심을 자극해서 퀴즈로 먼저 궁금증을

해결해 보는 거에요.

2단계로는 명화 속 숨은 이야기, 화가의 생각, 유명한 이유 등의 핵심 포인트가 들어 있어 흥미진진하게 명화를 배워봅니다.

3단계에서는 그냥 쓱 읽고 이해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할 수 있는 명화적 기법아라던지, 시대적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을 퀴즈로 두 남녀의 사이를 묻고 작가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는 부분을 읽어 보아요. 아이들은 서로 질문을 하고 서로 또 퀴즈 맞추듯 답을 맞추려고 하더라구요~ㅋㅋ

물론 답은 다음장에~~~~

퀴즈에 대한 답과 함께 그림속의 의미들을 설명해 주네요..

여기서 저도 모르던 부분들이 많아 읽고 나니 그림이 새롭게 보이는 듯한 느낌에 명화를 제대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재미있게 보았어요...

 그 명화가 가진 좀 더 특별함과 그 궁금증등을 익살스러운 만화와 이해를 돕는 사진을 보며 쉽고 재미있게 알아 갈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