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아저씨네 이데아 분식점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14
김리라 지음, 권송이 그림, 황희경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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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플라톤 아저씨네
이데아 분식점


아이들은 학교에서 지식을 배우게 되죠. 하지만 그것과 더불어 살다보면 지식이 필요할 때가 있고, 어떤 상황에서는 지식보다는 지혜롭게 대처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주렁이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집으로 온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됩니다. 그것도 같은 방에서 지내게 되지요. 오랫동안 주렁이와 함께 지낸 개는 거실로 쫓겨나고요. 주렁이는 그런 상황이 정말 싫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이 쌓여가요~~
이런 상황이라면 누구나 비슷한 고민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ㅋ
바로 이럴때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학문인 인문학이 필요해요~~

 

고민 중에는 금방 해결되는 것도 있고, 며칠 동안 혹은 몇 달 동안 끙끙 앓다 해결 되는게 있을 거예요. 문제는 고민을 얼마나 빨리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겠죠. 주렁이는 고집스러운 할머니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플라톤 아저씨의 조언을 들으면서 조금씩 할머니를 이해하게 되요^^ 그러면서 할머니와 생긴
갈등도 서서히 풀리지요.

플라톤 아저씨가 만들어 주는 음식을 먹으면서 고민이 해결해가는 과정이 나와있어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 고민을 쉽게 이해하도록 되어있네요~

"마음을 바꾸면 현실을 바꿀 수 있단다."

옛 성인들이 멘토가 되어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학 대표 교양서!
이 책은 제목에서처럼 플라톤이란 세계최고 철학자가 멘토가 되어 주렁이의 고민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죠..  그 플라톤이란 사람에 대해서도 알아볼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어요~~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독후활동지>에요.
기초인성 기르기->인성다지기->인문학 인물 탐구(플라톤)->부모님,선생님용 도움말 이런 순서로 되어 있네요..

교과서와도 연계되어
3학년1학기 국어(나) 7. 아는 것을 떠올리며
4학년1학기 국어(나) 9. 생각을 나누어요.
5학년1학기 국어(가) 1. 인물의 말과 행동
(나) 12. 문학에서 찾는 즐거움
'문학작품속의 말히는 이의 관점과 자신의 관점을 비교하며 작품을 읽어 본다'라는 단원에 도움
된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책을 통해서 호기심이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어린이용 인문학서인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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