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16 - 완결
마리 오자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좋은 사람,좋은 음악, 좋은 책들은 항상 우연히,슬며시 우리들에게 찾아오곤 한다. 그래서 그것이 내게 얼마나 소중하고 나를 따듯하게 만드는지 모른다.
한 집에 살아도 채 열마디도 하지 않는 요즘의 가족들(물론 이책은 그런 가족을 주제로 한것은 아니지만)들을 보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엄마와 딸 ..
혼자 남은 젊은 엄마가 이세상을 살아가긴엔 너무나 벅차다.
어쩌면 이책에서의 이야기는 현실불가능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20대초반의 여성이 혼자서 어린딸을 키우기란 분명 그렇다.
그들이... 나누는 대화는 세상의 어떤악기로도,또 어떤 작곡가도 만들수가 없는것이다.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바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대화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더 많이 더따뜻해 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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