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1 (개정판) - 회계와 성장의 비밀 천재가 된 홍대리
손봉석 지음 / 다산북스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재무? 대차대조표? 자본? 자산?

다 비슷해보이는 말같은데 무슨 차이이지?

이런 호기심을 가졌다가도

직접적으로 나에게 피부로 와 닿지 않아

금방 지나쳐버린 단어들이다.

(이런건 담당자만 알면되지 라며...)

이런 것들을 홍대리 라는 사람의 스토리 구성으로

회사생활의 갈등 요소를 사용하여

아주 쉽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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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8

"부자는 자산을 사고 빈자는 비용을 지출한다는 말이 있지. 회계 업무를 맡고 있는 사람은 자산과 비용의 차이점을 알거야. 미래에 수익을 가져다 주는 주식이나 금융상품, 부동산 등은 자산이네. 그러나 수익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지출은 비용이지."

...

"대부분의 부자는 숫자에 중독된 것처럼 자금일기를 쓰고 있네. 또 무엇을 봐도 숫자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 예를 들어 어던 음식점을 갔다고 해보세. 보통 사람들은 음식 맛이 이렇네, 서비스가 저렇네, 하는 생각을 하겠지만 부자가 될 사람들은 한 끼를 팔면 얼마가 남고, 하루에 몇 사람쯤 손님이 드니까 한달 매출은 얼마쯤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그게 부자들의 사고방식일세."

P103 (자산을 늘려주는 숫자 중독)

부자 치고 돈 계산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고 회계를 안 하는 사람이 없다. 다만 자기들은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이 회계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회계를 생활화해라. 숫자에 미쳐야 돈을 모으로 불릴 수 있다.

...

재무제표에서 왼쪽은 자금을 지출한 내용을 기록하는 곳이다. 수익성 여부에 따라 자산과 비용으로 구분해 기재한다. 결국 부자들은 두 가지 고민을 한다. "어떻게 하면 자산을 늘리고 비용을 줄일 수 있을가?"...반대로 가난한 사람들은 무조건 아껴쓴다고 하면서도 자산을 줄이고 오히려 비용은 줄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마음속에 있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이를 눈에 보이는 숫자로 표시하여 동기부여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 한편 자산과 비용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 역시 일상생활 속에서 숫자감각을 키우는 습관으로 해결할 수 있다.

P141

"왜 이렇게 부서 간 이기주의가 팽배할까? 아니, 이건 부서간 이기주의라기보다는 부서에서 하는 일이 회사 전체로 볼때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모르는 것이다. 부서의 목표가 회사에 해가 될 수도 있음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부서는 열심히 팔고, 생산부서는 열심히 만들면 회사에 도움이 되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니 그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테지. 그런데 "현금"을 개입해보면 정반대의 경우가 나올 수도 있다.

P142 (회계의 목적)

"회계는 회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있도록 회사의 경영활동을 숫자로 표시하여 신뢰성 있게 알려주는 것이다."

P148 (회계로 커뮤니케이션 해라)

모든 회사의 경영활동은 회계라는 공통언어로 보고된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비전을 위해 개인이 무엇을 해야 할지 숫자로 표시할 수 있어야한다. 계량화된 목표는 그렇지 않은 목표보다 실천가능성이 훨씬 높다.

...

회계정보는 흔히 재무제표로 표시하는데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가 대표적이다. 대차대조표는 회사의 재무상태를 알려주며,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경영성과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준다.

...

대차대조표는 회사의 경영흐름을 알수 있는 좋은 재무제표이다. 부자들은 비용은 무시하고 자산에 관심을 둔다. 마찬가지로 부자회사들도 자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최대로 하기위해 끊임없이자산을 재배치한다.

...

대차대죠표는 재무상태를, 손익계산서는 경영성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역할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P170 (회계는 기업의 청진기)

외국투자자들은 기업가치가 높은 기업보다는 투명한 기업을 더 선호한다고한다. 기업의 투명성은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재무제표에 있다.

...

물론 경영자들이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할 필요는 없지만, 재무제표를 통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판단할 수 있는 분석력은 경영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

즉, 재무제표에서 수익과 비용은 현금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제품을 팔더라도 현금을 받지 못하면 수익은 올라가지만 회사에 현금은 없다. 현실에서 경영자가 힘든 것은 이익이나 매출이 적어서가 아니라 돈이 없어서이다.

P251

심지어 사람이 회사의 자산이라고 주장하고 다니는 경영자들도 의사결정을 할 때는 인건비를 비용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인건비를 줄임으로써 발생하는 기회비용이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숫자로 표시되는 기회비용 외에도 직원들의 사기저하나 인적시스템의 붕괴 등 비재무적인 기회비용은 실로 엄청나다.

P258

재무재표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합친것이고 윗부분의 자산, 부채, 자본은 대차대조표 항목이고,아랫부분의 수익과 비용은 손익계산서 항목입니다. ... " 재무제표는 항상 왼쪽과 오른쪽으로 구분되는데 회계에서는 왼쪽을 차변, 오른쪽을 대변이라고 합니다. 대변은 자금의 유입을 표시하고, 차변은 자금의 유출을 의미합니다. 오른쪽에서 출발하여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사의 활동이 전개되겠죠."

...

결국 기업활동은

"부채와자본 → 자산 → 비용 → 수익 →자본"

으로 움직이게 되지요

P263

재무제표는 시계반대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읽는다. 이 원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기업의 자금흐름에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경영활동도 막힐 수 있다.

자금을 부채와 자본으로 조달하여 자산에 투자하고 이 투자금이 수익을 발생시킨다. 자산 중 수명이 다한 것은 비용으로 떨어진다. 자산에서 비용으로 떨어진 금액보다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이 더 크면 이익이 발생되며 이익은 자본을 구성하며서 다시 재투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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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답이다 - 이론은 언제나 죽어있다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다카하라 게이치로 지음, 양준호 옮김 / 서돌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가슴에 남는 글을 모아보았다.

전체적인 맥락의 큰 줄기라 생각해도 무방할듯하다.

 

P6

아이러니하게되 책상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도 생각을 짜내면 짜낼수록 우리들은 가장 좋은 해답을 놓치고 만다.

...

어떤 문제에 직면하여 망설이게 될 경우에는, 현장, 현실, 현상, 혐눌로 돌아가 또다시 시작해야 한다. 바로 그것이 최선의 해결책을 얻는 유일한 방법이자 길이다.

P9

"당연한 것"과 "평범한 것"을 겹겹이 샇아올리듯 반복하다보면 결국에는 비범한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내가 일과 인생의 현장에서 몸으로 터득한 진리이다.

P10

"현장은 살아 있으며 단순한 이론은 죽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느 시대이든 사회라는 "현장"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풍부하다.

P21

프로그램에 의한 고객 관리 운운하면서 고객을 숫자로만 바꿔놓는 차가운 경영 방법이 유행하고 있지만, 인간이라고하는 아날로그적 존재를 디지털 방식으로만 이해하고자 한다면 큰 실수를 범하게 된다. 현장에서 벗어난 이론은 언제나 죽어 있기 때문이다. 이론에 따른 생각의 한계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노력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해결되곤 한다.

P31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면 그저 좋아하는 것 이상의 것은 손에 넣기 힘들었다. 좋아하는 것을 즐김으로써 스트레스는 풀리지만 나의 능력이 커지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싫어하는 일을 참고 계속하다 보면 더욱 큰 대가를 얻게 되고 인생의 폭도 넓어 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할 일"을 하는 편이, 후회하지 않을 만큼 가치 있는 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일은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수단이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불편함으로부터 도망치는 게 아니라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바꾸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P33

현장은 데이터보다 훨씬 의미가 깊은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들려준다.

P36

현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고에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얻고, 마음속에 힌트가 싹트기 시작한다. 그런 의미에서 현장에는 신이 머물고 있다.

P40

돈도 경험도 없는 사람이 뭔가를 하고자 할 때 "안전"이라든지 "효율"과 같은 개녀에 얽매어 있으면 어떤 일도 진행시킬 수 없다.

P60

논리와 이론은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지만, 직감은 한 번의 응시만으로 계단 끝에 있는 사물의 본질을 단번에 파악하는 것이다.

...

지식이나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현장이 아니면 결코 느낄 수 없는 직감을 더욱 중요시 해야한다.

P64

결국 현장 감각을 잃고 현장에 소홀했던 것이 위기로 이어진 것이다.

경영자는 현장의 정확한 정보로부터 차단되기 쉽다. 사장실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있으면 듣기 좋은 얘기밖에 들려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산 현장의 가동률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감이 둔해지고 영업현장에서 고전하는 것을 뒤늦게 알 위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자는 스스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해야한다.

P76

벽을 넘고자 애쓰는 사람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래서 일을 하다 보면 자신의 무능력과 무력함을 절실히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넘지 못하는 벽에 부딪힌 경험이 없는 사람이야말로 불행한 사람이다. 벽은 넘는 것보다 부딪히는 것에 더 의미가 있다. 설령, 그 벽을 넘지 못한다 할지라도,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노력하는 사이에 사람은 성장한다.

P80

그래서 전 인생을 걸어도 아깝지 않을 어떤 일이 분명히 있을 거라며 언제나 엉덩이에 불이 붙은 기분으로 무언가를 모색하고 있었다.

P81

걷기 전에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걷고 있는 사이에 자연히 다가서는 것이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일하기 전부터 자신에게 맞는 일이 없다고 고민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또 아무리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봐도 찾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

처음부터 자신에게 100퍼센트 맞는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일단 일을 자신에게 맞추려고 하지 말고, 일에 자신을 맞추고자 노력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에 비로소 자신에게 맞는 천직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P84

재능은 의외로 특별한 것이 아니다. 재능은 그저 일에 몰두하는 집중력이다. 예를 들어, 꿈속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밤중이라도 벌떡 얼이나서 책상에 앉아 연구실에 틀어박히는 것이다.

P101

한 젊은 사원이 상사로부터 혼나는 것을 보고 "이녀석은 크게 되겠구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

호되게 꾸중을 들어도 조금도 반항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비굴하지도 않았으며 또한 지나치게 위축되어 있는 모습도 아니었다. 말하자면 그는 당당하게 열심히 혼나고 있었다.

P102

"좋은 사람"의 조건으로 나는 솔직한 것을 최우선으로 꼽는다.

...

노력하는 것, 다른 사람에게 배우는 것, 적극적인 것, 겸허하게 반성하는 것, 건전하게 사고하는 것. 이러한 인간의 훌륭한 특성은 모두 솔직함에서 나온다.

...

따라서 역경이건 순경이건 처한 상황에서 "솔직하게"사는 것이 중요하다. 솔직함을 잃어버릴 때 역경은 비굴을 낳고 순경은 자만을 낳는다."

P118

우리 회사의 인재 육성 포인트는 "사람을 키울 수 있는 사람을 키운다"이다.

P119

자네의 일은 상사가 돌봐줄 걸세. 그러니 자네 역시 자신보다는 부하의 일을 신경쓰는 사람이 되도록 하게. 그것이 다른 사람 위에 있는 사람의 역할이지.

P128

능력있는 사람은 대체로 건방지다.

상사의 말을 고분고분 듣지 않고, 팀워크를 싫어해 단독으로 행동하고, 상사의 갖추어지지 않은 면이나 부족한 면을 노골적으로 지적해 직언을 하는 것도 건방진 부하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사람이 조직의 핵심 인재가 되는 일이 드물지 않다.

결국 상사가 다루기 힘든 부하일수록 급료를 "따가는" 인재이자, 조직과 팀의 핵심 또는 구심점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P136

어른을 얕잡아 보는 젊은이들의 언행이 눈에 띄는 것은, 그들이 오만방자해서가 아니라 어른들에게 존경할 만할 중후함이 없고 어른의 역할을 다하고 있지 않는 어른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젊은이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눈치만 살피면서, 꾸짖는 역할, 악역을 맡으려는 어른이 없기 때문이다.

P176

구매 기준은 이제 품질로 옮겨갔다. 그리고 지금은 이념으로 옮겨가고 있는 중이다.

P179

이념이 시장에서 매매되는 것, 즉 기업의 사회적 사명이 대성공의 조건이다.

P184

이념의 부재는 도덕과 윤리의 타락을 불러온다.

P197

"하고 싶은 것"은 목표이다. "할 수 있는 것"은 능력이다.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늘려가면서 "하고 싶은 것"을 달성하고 성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말고 한걸음 더 나아가 "해야만 하는 것"도 행동 목표에 추가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고싶은 것"은 욕심이지만, "해야만 하는 것"은 책임과 사명이기 때문이다.

...

욕구와 사명을 명확하게 구별할 줄 아는 것이 인생의 성숙기에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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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경영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형철 옮김 / 서돌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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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카르마 : 미래에 선악의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고

하는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

일본 최고 CEO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 철학

만약 그가 이루어낸 업적이 없었더라면

단순히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가르키는

도덕적인 선도 차원의 이야기로 밖에 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 혹자들은 "이 사람은 경영은 해본적도 없을 거야"

라고 치부했을지도 모르겠다.

글 전체에 흐르는 "이타적 마인드" 만이

우리 삶에 행복과 의미를 부여해주고

모든 것이 선순환이 되어 돌아오는 원리임을 몇번이고 말하고 있다.

나 역시도, 이타적인 마인드는 지금 같은 세상속에서

손해보는 멍청한 짓, 자신의 약함을 감출려는 허울 정도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 지고 그런 생각이 굳어지려던 찰나에

좀 더 큰 그림 안에서, "이타적 마인드" 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져다 주고 있음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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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

현세는 마음을 쌓아가라고 주어진 기간이며, 영혼을 닦기 위한 수양의 장이다.

P16

영혼은 삶의 방식에 따라 깨끗해질 수도 있고, 더러워질 수도 있다. 우리의 마음도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따라 높이 쌓을 수도 있고, 밑바닥으로 가라앉을 수도 있다.

P17

철학이 부족하고, 인격이 미숙하면 제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재능은 있어도 덕이 없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으며, 자신의 능력을 올바른 방향으로 펼칠 수 없게 되어 잘못된 길로 빠진다.

...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있는 성격과 그 후 인생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배우고 익히는 철학이 어우러져 인격이라는 것을 이룬다.

P41

"인생은 사람이 생각한 것의 결과이다." 이말은 많은 성공 철학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

다시 말해, 그 사람의 마음가짐이나 소망이 그대로 인생에서 실현된다는 의미이다.

P44

즉 마음이 부르지 않으면 구체적인 실행 방법도 보이지 않으며 성공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선 강렬하고 확실하게 바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그 생각이 기점이 되어 결국에는 반드시 성취하게 되어 있다.

...

생각은 씨앗이며, 인생이라는 뜰에 뿌리를 내려 줄기를 뻗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는 가장 최초이자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

다만 바라고 원하는 바를 성취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그냥 계속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 엄청나게 많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막연하게 "그렇게 되면 좋겠다."라는 식의 어설픈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강렬하게, 그리고 자나 깨나 끊임 없이 바라고 원해야 한다.

...

같은 능력을 가지고 같은 노력을 해도 어떤 사람은 성공을 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으 ㄴ실패로 끝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

그러나 그 원인은 바라고 원하는 바가 얼마나 크고 높고 깊으며 뜨거운가의 차이이다.

P53

세사한 부분까지 명료하게 그릴 수 있다면 틀림엇이 성취하게 되어 있다. 즉 보이는 것은 이룰 수 있으며, 보이지 않는 것은 이룰 수 없다.

...

그러므로 자신이 성공한 모습을 생각하고 그려낼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성공 확률은 확실히 높다고 볼 수 있다. 눈을 감고 성공한 모습을 상상해 볼때, 그 모습이 잘 그려진다면 그것은 반드시 실현되고 설취될 것이다.

P88

영업이나 경리 등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한 것까지도 신속한 결단을 내려주지 않으면 안 되었다.

...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스러웠다. 그 고민의 끝에 나온 것이 바로 "원리원칙"이었다. 즉 "인간으로서 무엇이 올바른가?" 하는 극히 단순명료한 원리원칙을 기준삼고, 그에 따라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바르게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었다.

P96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이처럼 손해를 보면서도 지켜나갈 수 있는 철학이 있느냐 없느냐, 고통을 알면서도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느냐 없느냐는 그 사람이 진전한 삶의 방식을 갖추었는지의 여부와 성공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지의 여부를 결정해 주는 분수령이다.

P107

최근의 시대적인 흐름이 지식 편중의 정보 사회로 흘러가면서 "알고 있으면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할 수 있는 것"과 "알고 있는 것" 사이에는 깊고 큰 골이 있다. 그 골을 메우는 것이 바로 현장에서의 경험이다.

...

수영을 배우려면 물에 들어가야 한다. 책상위에서 공부만 해서는 헤엄을 칠 수 없다. 물속에서 정신없이 손발을 휘젓다 보면 익힐 수 있는 것이 수영이다. 현장에서 땀을 흘리지 않는 한 경영을 배울 수는 없다.

P118

즉 이기적인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좋은 것만 추구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한다면, 어떤 일이든 성공할 수 없으며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도 없다.

P135

최근 사람들이 잃어버린 미덕 가운데 하나로 "겸허함"을 들 수 있다. "겸허함"이란 항상 공손한 마음으로 머리를 숙이고, 수훈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며, 깨달음을 얻었을 때에도 스스로를 제어하여 담담하고 태연하게 행동하는 것, 서로 상대를 먼저 배려하며 양보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등을 말한다.

P140

"침착하고 중후한 것이 첫번째 자질이고, 적극적이고 작은 일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두 번째 자질이며, 총명하고 뛰어난 언변을 가지는 것이 세 번째 자질이다."

P141

불상사를 일으킨 조직의 지도자가 기자 회견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되는데,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지도자로서의 인격적인 깊이나 중후함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있어서는 안될 일" 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한결같은 말들을 준비하지만 준비된 원고를 읽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교조적인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책임자로서의 진지함이나 성의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

확고한 신념과 철학은 물론이거니와 사물과 사태의 선약과 정사를 가려내는 기준조차도 가지고 있지 않은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P165

욕망, 즉 사심을 억제하는 것이 이타심이다.

...

자신의 이익보다 상대의 이익을 더 위하고, 자신의 것은 뒤로 미루고 세상을 위해, 다른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이타심을 가질 때, 인간은 욕망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

P188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처지에 놓여 있는 인간은 부족한 것만 눈에 들어오고, 그래서 불평불만만 말하게 된다. 그러나 사회인이 되었다면 도움을 "주는" 입장에 서서 주위에 공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생관과 세계관을 180도 바꾸어야 한다.

*이나모리식 성공 방적식 = 사고방식 X 열의 X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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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번째 재무 설계 - 오늘 행복하고 내일 부자되는
이광구 지음 / 더난출판사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경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훌륭한 경영자가 되려면 반드시 재무를 알아야 된다는

강조점때문에 관심 가지게된 "재무 관리"

굳이 기업 뿐아니라 가정을 경영함에 있어

재무 관리 (돈 관리)의 개념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고

검색하여 읽게 된 책

무엇보다, 책이 단순히 이익내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목적을 정하고, 현재의 자신의 상황을 자각하고

그에 맞는 돈 관리법을 제시하는것이 재무설계의 관점이라는

주장은 저자의 행복한 삶의 철학이 묻어나오고 있다.

금융지식에 문외한인 나이지만

저자가 단순히 돈을 이익을 주는 수단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독자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다른 사람의 삶에

기여할수 있는가에 대한 많은 고찰을 한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나도 내가 가진 지식으로

저자와 같이 진심이 우러나는 책을 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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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5

재무설계에는 돈을 버는 짜릿함이 없다. 그 짜릿함을 즐기려면 수익율 쫓기 게임으로 가야한다. 재무설계는 진지함이고, 먼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다. 내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앞날을 계획한 다음에는 돈에 대해서 되도록 신경 쓰지 않는 게 좋다.

P331

재무설계는 자산운용 전에 가정의 재무진단과 장기설계를 전제로 한다. 자신의 소득과 지출이 어떠한지 스스로 파악하고, 재무목표를 정한 다음,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긍융상품을 배치, 실천해서 돈을 다루는 힘이 생긴 다음에, 여윳돈이 있으면 자산운용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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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재무학 - 팀장이라면 꼭 알아야 할 재무의 핵심 팀장 시리즈 6
캐런 버먼.조 나이트 지음, 하남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사회초년생이라면 잘 보이지 않는 것일것이다.

바로 "재무" 라는 단어.

회사의 경영을

단순히 이익을 내기 위한 "사람관리" 정도로만 이해했던 관점이

또 다른 관점 "돈의 흐름"의 관점으로도 분석할 수 있다는 것.

앞서 읽었던 스토리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책과는 달리

미사여구 없이, 비교적 쉬운 예시를 들며 직관적으로 쓰여있어서

많은 개념을 넓고 포괄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큰 맥락은

재무재표는 담당자와 회사 사정에 따라

가정과 추정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핵심을 찾아낼수 있는 질문 능력을 갖추어야 됨

으로 요약될 수 있다.

그러나 후반부(챕터20부터)는 낯설은 부분이 있어

훗날 좀더 익숙해지면 읽기로 하고 넘어갔다.

재독할 가치가 있는 책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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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금융 지능은 우리 자신을 포함하여 비즈니스맨이라면 반드시 배워야 하며 또 쉽게 배울 수 있는 일련의 기술이다.

...

재무담당자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면 회사를 운영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재무분야 팀장들은 그러한 행운을 누리지 못한다. 그들은 재무 기술을 전혀 배우지 못함으로써 결국에는 어떤 식으로든 바깥으로 밀려나가게 된다.

P6

재무를 잘 아는 팀장은 기초적인 재무 평가방법을 명확히 이해한다. 그들은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를 읽을 수 있다. 또한 이익과 현금의 차이를 이해하며, 대차대조표가 균현을 이루는 이유를 안다. 그들은 숫자를 두려워하지도, 어려워하지도 않는다.

...

따라서 그들은 필요할 경우 숫자에 대해 질문하고 이의를 제기할 능력을 갖추게 된다.

P7

우리는 여러분의 재무보고서와 분석을 의심스러운 눈으로 보길 원한다. 그 안에 담겨진 숫자가 꼭 잘못되어서 그런건 아니다. 어떤 숫자를 왜, 어떻게 활요하여 이런 결정에 이르렀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기 때문이다. 숫자를 적용하는 방식은 회사마다 다르므로 때로는 이를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질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P29

물론 상장기업은 주식시장에서 매일 가치가 매겨진다. 회사의 가치는 공개된 주식의 숫자에 주가를 곱한 수치이다. 그 수치를 시가총액이라고 부른다.

P63

그러나 만약 주석이 포함되어 있다면 매우 세심하게 읽어야 한다. 주석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회계담당자가 판단한 내용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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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주석이 필요할까? 누군가 의문을 제기할 경우를 대비해 재무담당자는 그 금액에 도달한 방법을 설명해야 한다고 회계규칙은 규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석은 그 숫자들이 어떻게 결정되었는지 보여주는 창과 같다.

P64

손익계산서 상의 많은 숫자들은 추정과 가정을 반영한다는 사실이다. 회계담당자들은 손익계산서 상에 어떤 거래를 포함시킬지 그리고 어떻게 추정할지 결정을 내린다.

이것이 바로 재무의 기술이다.

P65

의심이 생기면 질문을 던져라. 그리고 만족할 만한 답변을 얻지 못하면 회계 부정을 의심할 수 있다. 매출 인식은 회계부정이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영역이다.

P67

매출 시점에는 공통된 해답이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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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항상 매출 인식 시점에 대한 회계담당자의 주관적 판단을 반영한다.

P70

여태까지 회계 부정은 매출액과 관련된 부분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났으며 이는 아마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P97

경험 많은 팀장에게 회사의 재무제표를 주면 제일 먼저 손익계산서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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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은행가, 투자자, 또는 오랜 경력의 이사회 임원에게 재무제표를 제공해보자. 그들은 언제나 대차대조표부터 먼저 살펴본다. 사실 그들은 한참동안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그런 다음 페이지를 넘겨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를 살펴볼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눈길은 항상 다시 대차대조표 페이지로 되돌아 온다.

P99

대차대조표는 무엇인가? "그것은 특정 시점에서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것과 빚지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알람표일 뿐이다."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거소가 빚지고 있는 것의 차이가 바로 "자본"을 의미한다.

P113

인수는 한 회사가 다른 회사를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신문에서 종종 합병이란 단어를 보더라도 혼동하지 마라. 이 역시 인수와 같은 의미이다.

P141

"회사가 파산하는 이유는 가지각색이다. 하지만 궁극적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현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P142 (워랜버핏의 성과 분석)

결국 세가지 단순한 지침으로 요약된다.

첫째,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 전망에 근거하여 사업을 평가한다.

둘째, 항상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사업을 찾는다.

셋째, 재무제표를 조사할 때 현금흐름의 평가에 가장 큰 강조점을 둔다.

...

그러나 현금은 다르다. 회사의 현금 흐름표를 보라. 그것은 회사의 은행 계좌를 살며시 엿보는 것과 같다.

...

어떤 사업이 되었든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필요하다. 또한 장소, 전화기, 전기, 컴퓨터, 사무용품 등이 필요하다. 이익으로는 이 모든 것들을 구매할 수는 없다. 이익은 실제 돈이 아니기 때문이다. 바로 현금이 필요하다.

P154

회사가 수익성이 있지만 현금이 부족하다면 재무전문가가 필요하다. 추가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사람 말이다. 회사가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익성이 없다면 경영 전문가가 필요하다. 이는 원가 변동 없이도 추가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P174

보통 성장하는 기업은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이익을 남겨두기 때문이다. 전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회사도 많다.

...

회사의 현금흐름을 아는 것은 회사의 상황이 어떤지, 사업은 어디를 향하며, 최고 경여진들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P183

임마누엘 칸트가 말했듯이 눈은 영혼의 창일지 모른다. 하지만 제무비율은 확실히 기업 재무제표의 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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