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읽는 세계사 - 개정판 거꾸로 읽는 책 3
유시민 지음 / 푸른나무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정치에 문외한하여 좋은 입문서를 찾다

저자에 대해 예전 유시민의 경제학카페를 통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당시, 저자가 정치인인줄도 모르고 있었다.)

 

뉴스를 들어도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단편의 조각들이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던 찰나에

 

저자의 "나의 한국 현대사"를 읽고 난후

주저없이 "꺼꾸로 읽는 세계사"를 주문하였다.

 

집을 짖기위해 뼈대를 세워주는 듯한

주요 사건의 소개와. 시대상황적 해석.

(저자는 진보적인 성향이 있으나, 균형잡힌 시각을 유지하기위해 다각적으로 고찰한 흔적이 보인다.)

 

좋은 책을 남겨주신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저자의 최근작. "나의 한국 현대사"와 같이 읽는다면

정치서적으로 입문하는 좋은 안내자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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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국현대사 - 1959-2014, 55년의 기록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역사와 정치에 문외한인 저에게 그리 어렵지 않게 알게해준 한국사.
저자가 현대사 한가운데서 느낀것들은 읽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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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일하지 않는 사람들 : 애빌린 패러독스
제리 B. 하비 지음, 이수옥 옮김, 황상민 감수 / 엘도라도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생각보다 깊이가 없는 책. 쉽게 읽히기 위함인지 몰라도 내용의 깊이가 없고. 저자가 경영학 박사이긴 하지만 작은 구멍가게라도 경영(?)을 해본 사람인지 의심됨. 현실감각 결여 및 개인적 경험을 보편타당한 논리로 전개함. 몇몇 일화 및 예화는 공감은 되지만 통찰력있는 내용은 그다지 많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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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 하나님의 권위 아래서 누리는 보호와 자유
존 비비어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단 한부분은 개인적으로 동의할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 신앙 생활에 상당한 유익이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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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2 (개정판) - 이익과 성장의 비밀 천재가 된 홍대리
손봉석 지음 / 다산북스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1편에 이은 2편

P67

회사가 자산을 취득하기 위해 자금을 빌린다면 그 차입금은 부채계정에 나타날 것이다. 한편 자산을 취득하기 위해 주식을 발행한다면 그것은 자본계정에 반영될 것이다. 즉, 대차대조표의 오른쪽은은 자금조달 방법을 나타내는 항목이다.

P69

차입금은 레버리지효과를 가져오는데, 레버리지란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로 삼아 자기자본의 수익율을 높이는 기법으로 적은 자기자본으로 큰 투자에 나설 때 유효하다.

P71

자본은 투자자가 최초에 투자한 자금과 시간이 흐르면서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으로 구성되는데 최초에 투자한 자금을 자본금, 시간이 흐르면서 벌어들인 이익을 "잉여금"이라고 한다. 잉여금은 다시 주식을 높게 발행해서 벌어들인 잉여금인 자본잉여금과, 경영을 잘해서 이익을 모아놓은 이익잉여금으로 구분한다.

P90

자산과 비용은 종이 한 장 차이며, 비용이 늘어나는 원천에는 자산이라는 것이 있다는 겁니다.

...

정말로 비용을 절감하고싶으면 비용만 봐서는 안되고 자산도 함께 보아야 합니다. 또 자산을 살 땐 비용으로 잘 바뀌지 않는 자산을 사는 것이 중요해요.

P99

경영은 자산관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경영은 회사가 보유한 현금으로 가능한 한 많은 이익을 내서 기업가치를 높이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떤 자산에 투자하는가가 중요한데요. 즉, 수익룰이 높은 자산을 찾아야 하고 그러한 자산에 계속적으로 투자를 해주어야 합니다.

P128

아무리 자기가 살고 있는 아파트 가격이 뛰더라도 어차피 팔 목적이 아닌 평생 주거용으로 그 아파트에서 살 계획이라면 시가 상승에 약간 기분이 좋을지는 몰라도 그 시가가 대단히 중요하진 않을게 분명했다.

P137

일반적으로 금융상품, 주식채권, 부동산 3가지를 재테크의 3인방이라고 부른다. 회사도 개인하고 마찬가지로 3가지의 자산이 있으며 여기에 재고자산 하나만 추가하면 된다.

P206

이익을 올리기 위해서 수익을 올리고 비용을 절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지만, 수익과 비용이 산정되는 방식을 모르고, 자산에서 비용으로 전환되는 유형을 이해하지 못하면 결코 비용절감을 할 수 없다. 또한 이익은 현금이 아니라 장부에 나타나는 숫자에 불과한데 이익을 현금으로 생각하여 이익이 생기는 만큼 현금도 생긴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P239

좀더 구체적인 이익을 알 수 있도록 제품별, 사업부별 속인계산서를 만들어야겠죠.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차대조표를 제품별로, 사업부별로 구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손익 계산서에는 장부상의 이익금액만 나올 뿐이지 실질적으로 수익률이 몇 펴센트인지는 나오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P251

"복리의 힘은 회사의 이익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회사가 힘들게 벌어들인 돈을 모조리 밥 사먹어 버리는 데 쓰면 회사의 자산가치는 커나갈 수가 ㅇ벗죠. 그러나 만약 그 이익을 아껴서 다시 자산에 재투자 한다면 복리효과에 의해 눈덩이처럼 회사의 자산 역시 커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뭡니까?"

"밥 사먹자는 사람들이 많다는 데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주주는 배당을, 채권자는 이자와 원금상환을, 임직원들은 인센티브를 요구합니다. ..."

P259

먼저 손익계산서 보다는 대차대조표를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당부했다. 손익계서ㅏㄴ서엔 이익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순진하게 손익계산서에 나타난 매출, 비용, 이익을 믿고, 여기에 근거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성과평가를 하기 쉽지만 현실은 전혀 손익계산서와 다를 수 있다. 즉 자산과 비용의 관계에서 볼 수 있듯이 장부상 이익은 순전히 허상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점을 각별히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 손익계산서로는 돈모으는 재미를 알 수가 없으니, 돈 모으는 재미가 느껴지는 대차대조표를 보면서 순자산(자산-부채)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꾸준히 체크해 나간다면 회사의 가치가 어디에서 오는지 파악할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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