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가 주인을 물면이라는 제목 때문에 남주가 사냥개 스타일이겠구나.. 했는데, 유순한 개가 어떻게 사냥개의 면모를 보여주는지 알 수 있는 단편이었습니다. 짧은 분량에도 서사도 나름 충분했고 씬도 꽤 많이 나와서.. 단편으로 가볍게 읽기에는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볼만한 단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