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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16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8년 1월
평점 :
일시품절
하도 오랜만에 나온 책이라 앞권을 쭈욱 다시 읽어봤습니다.
전권을 몇 번 안읽었던 이유가 있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바로 앞권은 15권은 전체적으로 좀 어수선한 분위기에요.
원래 백귀야행 (뿐만 아니라 이마 이치코 선생님의 작품들)이 두, 세번 읽어야
이해가 가는 내용이긴 한데, 15권은 각 편마다 계속해서 읽었는데도 "응?""응?"
했었거든요 ^_^;
그랬던게 이번권에선 얘기마다 결말도 깔끔하고, 사건 진행도 알기 쉽고..
(혹시 저같은 독자가 많아서 작가님이 레벨을 낮추셨나?;;)
더군다나 걱정했던 그분 까지 재등장!
단 한가지 아쉬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츠카사가 제대로 안나왔다는 건 뿐이네요.
사부로와 아키라의 연애담이 좀 강렬해서 그런지 점점 아키라가 여주인공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
그래도 1년 기다린게 아깝지 않은 한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전 권들의 발행일자를 보니 한해동안 두 권 나온해가 있더라구요!!
이번 단행본이 1월에 나왔으니 한번 기대해봐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