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거짓말은 마을 전체를 혼돈의 도가니에 빠지게 한다. 거짓 앞에 진실을 밝히는 것이 이리도 힘든 것인지. 답답함에 끝까지 책장을 넘기기가 매우 힘들었지만(그래서 사이다 결말을 기대했지만) 결국 해내었다.
책 판형이 활짝 양면으로 펴지는 구조가 아니어서 읽기에 조금 불편했다. 책방에 대한 로망을 키우는...
엄마를 탓하는 제목만 아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