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일기 - 세상 끝 서점을 비추는 365가지 그림자
숀 비텔 지음, 김마림 옮김 / 여름언덕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니키가 없는 서점이라니! 에필로그에서 이제는 그녀가 다른 곳에서 일한다는 것을 알았다. 보석같은 니키. 그녀의 페이스북 글은 어찌나 훌륭한지. 숀이 애나와도 헤어졌다니. 왜 그랬을까? 아무래도 숀은 애나보다 니키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낸 듯 책엔 쓰여 있다. 숀은 시니컬하다. 스코틀랜드 식 유머를 초반에는 알아듣지 못했다. 책을 읽어가며 숀의 문체를 이해했다. 그의 책방 유튜브로 실물을 보고 좀 실망했다. 업로드가 한참동안 안되어 있는 것도 좀 아쉬웠다. 책방의 생생한 기록은 마법처럼 내가 그속에 있는 듯 느끼게 했다. 미로같은 그 책방에 가볼수 있는 날이 오기를. 지루한 책방 일이라고 숀은 말했지만 그는 진짜배기 헌책방 주인이었다. 킨들이여 바이바이, 헌책방이여 영원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굶어 죽지 않으면 다행인 - 이후북스 책방일기
황부농 지음, 서귤 그림 / 알마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인트 (반양장) -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89
이희영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인트 (반양장) -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89
이희영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태어나는 것도, 부모가 되는 것도 서로 모두가 낯선 만남. 이 만남을 어떻게 색칠해야 할지는 각자의 선택과 노력. 무지개 빛깔로 화사하게 칠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