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 두덜두 깨금발 그림책 9
보린 지음, 신재원 그림 / 한우리북스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한우리 북스   깨금발 그림책

 

1. 또 고양이와 쥐

 

" 도대체 고양이는 왜 발소리를 안 내는 거야?"

고양이에게 방울을 달 수는 없고 생쥐들이 고민에 빠졌어요

"바로 이거야 장화!"

생쥐들은 고양이에게 장화가 얼마나 멋진지 설명합니다

"저희가 멋진 장화를 만들어 드릴게요"

"굽을 달아야 멋진 장화가 된답니다

고양이님 키가 커지면 더 멋질 거예요!"

결국 장화를 신게 된 고양이 생쥐잡기 너무 힘들어졌어요

그러나...

 

-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독후 활동

종이가 한 장씩 들어있어요

작품에 대한 해설도 있고 아이들과 할 수 있는 독후 활동이 있어 좋아요

책 뒤에 함께 인쇄되어 있었으면 좋을 듯 좋은 내용인데

나중에 잃어 버리면 아쉬울 듯합니다

함께 해 보아요

* 울 아들 재일 무서운건 깜깜한 밤!! 이랍니다

무언가가 나올 것만 같데요 ㅎㅎ

* 고양이가 넘 웃기답니다

큰 구두를 좋아해서 웃기고 잘난 척해서 웃기고 멍청해서 웃기고....

 

하나 그림이 재밌어요

조양이와 쥐 표정들이 넘 웃기네요

하나 이야기의 반전이 재밌어요

고양이 목에 방울 대신 멋지고 굽 높은 구두를 신은 고양이...ㅋㅋ

생쥐를 못 잡아도 폼생폼사

 멋진 게 좋다며 썬글라스까지 쓴 고양이는

결국 영화배우가 된 답니다

 

2. 빈집 탐험대

 

오늘 진수네 집 이사가요?

내일 아침 진수네 집으로..

빈집에서 마음것 놀자!

귀신이 나올가 무섭기도 하고

그림자 놀이도 하고

총 싸움 소리도 지르고...신났어요

" 이녀석들 여기서 뭐하는 거야?

하루 종일 찾아다녔잖아?"

 

- 독후활동

함께 해 보아요

*그림자 놀이 나도 하는데....

모래놀이가 좋아! 하고 이야기합니다

* 집에서는 퍼즐 놀이나 책 읽기 해야 해 하고 대답합니다

- 작품해설

하나 그림이 너무 독특하고 재밌어요

장난꾸러기 아이들 표정도  재밌고

크레 파스로 칠하고 가위로 오린 듯한 느낌의 그림이

아이들이 그린 것 같이 재밌어요

하나 재밌는 놀이터 빈집!!

연필로 삐뚤삐뚤 쓴 글씨

엄마한테  야단 맞던지 말던지 오늘도 빈집을 찾아 아이들이 출동합니다

울 아들도 빈집에 가서 놀아 보고 싶다고 합니다 ㅋㅋ

 

3. 두더지 두덜두

 

두더지 두덜두는 당파기 선수야

두덜두는 땅 속이 참 좋아

땅 속에다 놀이터를 만들기로 한 두덜두

미끄럼틀 ,시소, 그네....

그만 눈부셔 괴물을 만났어요

친구들은 모두 무서워 잽싸게 도망갔어요

돌에 깔린 두덜두는 도망도 못가고....

두덜두는 무섭고 슬슬했어

어떻게 하지요?

 

함께 해 보아요

* 햇빛은 따뜻하고 좋은데....두더지는 햇빛을 못봐서 싫어하나봐!

하고 이야기하네요

작품해설

 

하나 그림이 정말 독특하네요

울 아들 보자마자 "외 신기하다!"하고 이야기합니다

배경 그림이 정말 특이합니다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할지 어지럽게 느껴질 정도....

반대로 깔금하고 간결한 두더지가 눈에 확 들어와요

하나 이야기가 재밌었어요

울 아들 햇빛을 눈부셔 괴물로 두려워하는 두더지들이 너무 웃기답니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눈부셔 괴물을 두려워 하지 지도 않네

 두덜두는  대단하다 그쵸 엄마?"

하고 이야기 하네요

 

깨금발 그림책!!

보면 볼수록 아이들이 통통 거리며 달리기 하고

뛰어 노는 모습이

그림책 안에 그대로 들어 있어요

이름처럼 너무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독후 활동이나 작품해설도 자세히 있어

아이와 이야기 거리가 많이 생겨서 더  좋았어요

다른 책들도 너무 궁금해 지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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