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 - 240일 간의 자기 혁명
김태한 지음 / 교육과학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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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전체를 통해 저자가 스스로의 인생을 바꾸려 한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랜기간 있던 곳(회사 등)을 나와서 여러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목격 해 왔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가 없이 스스로 무너져 내리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 왔다.


삶을 살아가며 자신이 루저라고 생각하는 이면에는 상대방에 대한 높은 기대치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삶을 살아가며 그 기대치가 채워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상대방이 알아서 나의 기대치와 욕구를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스스로의 능력과 자신감을 자각한 한 사람의 이야기이며 그 능력의 최대치를 이끌어내려는 저자 스스로의 노력이 옅보이는 책이다.



 7 p - 프롤로그


"숨쉬고 싶다!"

라는 그의 독백에 그가 얼마나 갑갑함을 느껴왔는지 알게되었다. 스스로를 자각하고 이겨나가려는 그의 의지가 보였다.








35 p -MBC와 대사관


실수를 포기로 마무리 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우리는 대부분 실수를 두려워한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 지, 내 스스로가 나쁘게 보이지는 않을지...실수를 하면 피하고만 싶은 것이 당연한 사람의 마음이다. 자그마한 것에서도 배우려는 그의 의지가 보기 좋았다.






221p - 워크숍


회사를 다니며 직원들에게 비젼을 어떻게 제시해 주어야 하는지가 항상 고민이었다. 직급으로서 직원들을 대한다는 것은 소통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모두가 움직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매우중요하다. 

잔잔한 파도는 일등항해사를 만날 수 없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에필로그...


살면서 얼마나 많은 결심을 하고 그 결심을 마음 속 뒤로 넘겼는지 모르겠다. 항상 ~했더라면...하는 후회가 들때도 많았다. 그의 마지막 에필로그를 보며 실행하는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인지. 그리고 어려운 일이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나도 오늘 부터 계획 했던 것들을 실행에 옮기도록 해야겠다.



불완전한 미생의 삶을 벗어나 스스로 즐기려는 삶을 살아가려는 저자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될 것인가, 대체 가능한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은 스스로가 할 수 있으며 나 스스로도 내 남은 인생을 나에게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을 떠나 저자가 "변화"라는 화두를 던지며 스스로를 바꾸어 내려고 했다는 점은 크게 칭찬하고 싶다. 


이 책이 변화를 위한 청소년, 청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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