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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쿠온, 엄마아빠는 히피야!
박은경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에서 히피문화란 아직 익숙치 않다. 하지만 다양한 문화와 정보의 유입으로 다양한 양상의 문화가 공존한다.
특히 자의든 타의든 히피적 삶을 살고 있는 경우가 은근히 많음을 감안한다면 일부러 자신의 선택에 따라 자유를 만끽하는 저자의 삶은 아름답다.
우리가 행복은 논함에 물질적 풍요와 타인의 시선속에 존재하는 우월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 3세계의 아이들은 그저 한 끼의 식사가 해결됨에 행복을 느낀다.
많은 물고기를 보고서도 많이 잡으려 하지 않고 자신이 필요한 것만큼만 잡고 미래와 자연을 그대로 두는 원주민 아이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왜 그렇게 욕심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조금 더 내려놓을 수는 없는 것인지 생각해본다.
자신뿐 아니라 조금 더 큰 세계를 품고자 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