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대량멸종의 역사 - Ecocide
프란츠 브로스위머 지음, 김승욱 옮김 / 에코리브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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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cide (인류의) 생태계살해에 관한 고찰. 읽으면서 무릎을 치게 만들었던 통찰. 하나의 학문은 다른 학문과 연결될 때 빛을 발한다. 통계, 역사, 지질학 등이 어우러진 묵직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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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과 온배수 - 그 현황과 대책
김영환 지음 / 전파과학사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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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이 좀 되었음에도, 전문가의 심층 분석을 기대하고 구매했는데..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배포하는 홍보책자의 내용 플러스 원전 온배수 활용 방안을 해양생태공원 같은 것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주류라 매우 아쉽다. 그러나 온배수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한 부분에서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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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작가 유인경
김하인 지음 / 다산책방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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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실화일까 궁금하다가 스토리 속으로 빠져들어 끝까지 읽어야되는 그런 소설. 문단의 뒷모습도 한번쯤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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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옌롄커 지음, 문현선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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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문화대혁명이라는 이름 하에 지식인을 탄압하면서 무엇을 이루고자 했을까... 많은 지식인들이 죽어 나가고 가르칠 선생이 더이상 없을 지경까지. 그리고 최악의 기근.. 마음이 나직이 가라앉으면서도 작가의 따스한 시선 때문에 이 처절하고도 슬픈 소설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래서 또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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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씨 마을의 꿈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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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참으로 존경하는 작가. 이 책의 마지막 문장을 마치고 하루를 울었다는 작가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매혈, 그 속에서 에이즈에 걸려 죽어간 사람들. 매혈로 인해 감염된 사람이 1천만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딩씨마을의 이야기는 거대 자본에 희생당한 소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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