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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축제 - 가족.연인과 손잡고 떠나는 체험여행
김경아 지음 / 기린원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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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외국여행에 대한 책을 보면 외국의 유명한 축제들이 꼭 있습니다

축제 사진들과 생생한 글들을 볼때면 혹은 TV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축제현장을 보고 있을때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진, 글, TV를 통해 외국축제를 접해볼때는 우리나라는 왜 이런 축제가 없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우리나라도 정말 많은 축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내의 크고 작은 축제들이 모두 1천 2백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그 중 116편의 축제를 대표하고 있는 글입니다

축제는 계절별로 나타나있습니다

춘,하,추,동으로 4개의 부분으로 나눠져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지역별로 나타나있었으면 좋았으련만...했는데 뒷 장에 보니 지역별로도 나타나있습니다

축제에 대한 생생한 사진들과 글이 있을뿐만 아니라

주변 볼거리, 먹거리, 축제 때와 장소, 가는 길, 문의(연락처), 홈페이지까지 간략한 정보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 정확한 정보를 알려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가본 일산꽃축제며 이천도자기축제 등 알고 있는 축제도 있지만

모르는 축제도 많고 또 가고 싶은 축제도 많네요

벌써 몇 곳은 가고 싶어 손꼽아 놨습니다

 

여행광은 아니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왕 여행을 한다고 하면 가려는 곳에 지방축제가 있으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이 책에 수록된 축제들이 활성화가 되어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 까지 유명해져서

우리나라 지방을 대표할 만한 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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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후드의 모험 비룡소 클래식 23
하워드 파일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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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았을 때 두껍다고 생각했는데

두껍지만 가벼운 책, 그리고 결코 읽기 어렵지 않은 글들과 작가의 삽화가 있어 술술 넘어가면서 읽었네요.

마치 영화 한편을 본 듯합니다.

원작의 내용에 가장 충실한 책이라고 하네요.

 

이 책은 '로빈후드가 국왕의 부하인 삼림 감독관을 만나서 겪은일..... 사연이 소개된다. '또는 ~살펴보자'라는 간단한 작가의 메세지로 시작합니다.

마치 영화의 첫머리에 누군가 책장을 넘기기 전에 나레이션으로 이야기를 전개해주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 파트 파트 마다 작가의 이야기 메세지와 함께

작가의 삽화가 같이 있어 중세시대의 왕, 기사, 군주가 사는 배경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성격, 로빈후드가 싸우는 모습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상상하게 만드네요.

생각해보니 로빈후드라는 책을 읽어본 적이 없고 오래전 영화만 봤었네요.

영화와는 다른 결말이지만

책을 읽고 영화를 본다면 더 재미있고 더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비리가 많은 사람을 응징하고 불의를 위해 싸우고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한 영웅 로빈후드

영웅이지만 절대 완벽한 사람으로 묘사되지 않아 인간적인 사람...

책장을 넘기면서 우리나라 홍길동이 잠시 생각나네요.

이런 로빈후드의 모습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통쾌함을 느낍니다.

 

비룡소의 세계 어린이 문학의 고전 시리즈 23권 중 23번째입니다.

성인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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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보는 부모교육 예술이 되는 자녀양육
유명희 지음 / 학지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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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비부모부터 청소년기의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교육서입니다.
 


1. 두렵지만 설렘으로 가슴 벅찬 예비부모에게

2. 해 밝은 아이 웃음으로 행복한 영아(0~1세)부모에게   

3.자율성이 강한 2~3세 유아의 부모에게  
4. 주도성이 강한 4~5세 아동의 부모에게
5. 자존심이 강한 초등학생(6~12세) 자녀의 부모에게
6. 정체성이 확립되는 청소년기 (13~18세) 부모에게


부모라는 역할은 참으로 여러운 것 같습니다. 
우리아이는 이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한 아이 양육 과정에서 부모가 어찌해야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 책은 그 시기의 아이의 특징에 대한 설명이 있어 아이를 보다 이해할 수 있으며
그 시기의 아이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얻고
그리고 부모됨의 역할이 잘 나타나있는 부모교육지침서입니다.
 

부모교육서이지만 각 시기별 연령별 특징에 따라 분류해 놔서 읽기도 편하고 필요한 정보도 바로 찾을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예비부모부터 청소년까지 아이의 발달에 따라 부모의 역할이 시기별로 다르고
아이를 갖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부터 청소년시기의 아이들을 둔 부모까지  

아이의 변화가 다르기에

부모 또한 배울 것이 많네요.

아이들은 시기에 따라 요구하는 것이 다르고 그 시기에 필요한 것이 다르기에

부모는 그에 따른 아이와의 상호작용도 다르고 교육방법도 다르네요.

아이발달은 그 적합성이 있기에 그 시기별 엄마로 해줘야 할 일을 다시한번 배운 것 같습니다.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며 어떤 특징이 있기에 나는 무엇을 해줘야 할 것이며 유의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배우게 됐습니다.

 

아이의 양육방법과 그 환경에 따라 아이도 달라지는 것을 알기에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이 책으로 인해 늘 배우는 자세에게 좋은 부모의 발걸음을 시작해야게 됐네요.

우리 아이가 청소년시기까지 이책을 두고두고 배우면서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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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후愛 - 위기의 부부를 위한 맞춤형 리얼 솔루션 MBC 사랑더하기
MBC 4주후애.사랑더하기 제작팀 엮음 / 물푸레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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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4주후愛>를 읽고



 

위기의 부부들을 위한 맞춤형 리얼 솔로션 MBC '사랑더하기'의 사연을 토대로 만든 책입니다.

각 Part마다 4가지 케이스가 있네요.

생활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진단 테스트와 행복한 부부을 위한 조언들이 있습니다.

케이스로 되어 있어 읽기도 편하고 부부의 조언들과 진단테스트는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줍니다.

Part1 시작하는 부부들을 위한 이중주

Part2 회복 불가능한 관계는 없다

Part 3 믿음이 돌아오는 자리

Part 4 사랑이란 길들인 만큼 책임지는 것

 
자가진단 테스트 10가지가 있습니다

 사랑척도 진단 테스트

 성 만족도 진단 테스트

 인터넷 중독 진단 테스트

 알콜 중독 진단 테스트

 우울증 진단 테스트

 의처증, 의부증 진단 테스트

 화병 진단 테스트

 웃음지수 진단 테스트

 부모지수 진단 테스트 

자기 점수 매기기

 

저는 처음 이 책을 받아들고 이혼까지 생각했던 부부들을 위한 책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었구나 싶었죠~

보통의 부부들이 하고 있는 대화와 생각들이 잘 나타나있습니다.

책 속의 케이스를 읽으면서 남편을 이해하게됐고 또 내가 이런 말은 잘못된 것이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각 케이스를 읽으면서 가끔은 뜨끔하고 가끔은 눈시울이 붉어질만큼 감동을 느꼈고 건강하게 이겨나가는 그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주고 싶었습니다.

4주 후에가 아닌 4주 후애 '사랑애'처럼 사랑을 찾아가는 부부들을 위한 조언도 감동이었습니다.

'나였어도 이렇게 말할 것 같아' 이런 생각들...

이 부부들이 상담소 혹은 치료를 하면서 부부의 잘못된 행동은 어느 한쪽만의 잘못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이란 완벽하지 못한 한 쌍의 남녀가 만나 서로릐 차이를 즐기게 되는 것이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서로를 바꾸려고 하면 서로에게 상처와 잔소리만 남는 것 같네요.

남편 혹은 아내가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와 말 속에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면 남편 혹은 아내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 먼저 실천 할 것 그리고 부부란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 것이 성숙한 배우자의 모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 책은 부부의 갈등이 심한 가족이 아니라

어느 평범한 부부들에게 주는 건강지침서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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