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친구와 바람난 와이프와 이혼한 남주그리고 비서가 필요해 어머니 회사에서 차출된 비서의 상사 꼬시기.과거 유학시절 만난 남자의 아이를 가졌지만 아이 아빠의 변심으로 헤어지고 아이도 낳은지 몇달만에 죽고 그에 복수하기 위해서 잘난상사를 꼬셔보기로하지만 연애 초보가 넘보기엔 고단수 사장님.자신에게 접근하는 비서가 의심스럽긴 하지만 왠지 더 두고 싶은데..남주의 전처도 전남친도 전남친엄마도 한방에 보내버리는 솜씨에 반했다. 여주의과거를 알고도 따뜻하게 다독여주던 시어머니도 요즘 세대가 많이 변했음을 보여주고. 하지만 여전히 신데렐라 성공기를 보는거 같아서 조금은 아쉬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