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인공지능 제대로 일 시키기 - 챗GPT, 바드, 클로바X, 스테이블 디퓨전 등 직무별 업무에 활용하는 효과적인 AI 사용법
이규남.조우진.김동민 지음 / 제이펍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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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우리나라시간 기준) 이 책이 나오기도전에 오픈AI가 핵폭탄급 기술발표 이후 전세계가 그야말로 멘붕의 시간을 겪고 있을 때 만난 이책. 이 책의 내용은 이미 옛것이 된 것은 아닐까 생각하였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AI가 업데이트 되면서 결과물의 수준은 이전보다 나아진것은 사실이나 그 원리는 달라진 것은 아니라서.

ChatCPT 초반에 나왔을 때 신기한 반, 두려움반으로 써봤다가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여 손 놓고 있었다.

그래픽 디자인을 하다보니 타격을 입게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과 불안했던 마음이 싹 들어갈만큼.
실제 적용할만한 퀄리티는 나오지 않아 빈수레가 요란한 느낌이 들었고, 원하는 퀄리티가 나올때까지 뭔가 계속 랜덤으로 돌리는 느낌이라 '이럴 시간에 내가 하나 만들지~' 하는 생각이 컸었다.
 
그러다가 프롬프트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깨닿은 후 시간날 때 마다 틈틈히 활용는데 이전과는 다른 결과들이 나와 프롬프트 규칙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알듯 모르겠는것이 AI!


많은 AI도구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머릿속은 정리가 제대로 안되고 과부화 걸릴 지경이었다.

겉으론 뭔가 그럴싸하게 환각을 일으켜 다소 회의적인 시선을 장착하려던 찰나~
이 책을 만나고는 AI를 제대로 다룰려면 적시 적소에 프롬프트를 구상하는 방법을 깨닿게 해줬다.


 

틈틈히 책을 읽고 나서 나에게는 크게 3가지의 방향으로 길잡이가 되어줬다.


" AI 바로 알기 > AI 잘 활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방법 > AI 활용전략과 주의점 "


1. 인공지능은 적이 아니고 시대에 맞춰 잘 활용해야하는 도구라는 점을 잊지 말고 똑똑한 AI비서로 두기위해 내가 가져야할 마인드를 각인시켜 주었고..


2. 프롬프트의 활용법은 물론 주의점을 안내하며 원리를 이해하며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가장 놀랐던 부분은 chatGPT를 쓸때는 맥락학습을 시켜주면 더 상세하고 견고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였다. 추론과 요약정리위주로 활용하고 있었는데 맥락을 학습시킨다니..


책이 출간되기전 인스타피드에 올라온 '인공지능 제대로 일시키기' 책의 뉴스카드 보고 바로 적용해보았다.
왜냐하면 AI아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던 차였기에.. 마감날 발견하여 바로 적용하여 제출하였더니..


공모전이 출품선정되는 행운까지~
(포토샵과 일러스트의 리터칭 과정은 있었지만 새로 만들려고 하면 시간 오래 걸렸을 작업에 도움된 것은 있다.)


다양한 예시들이 함께 있어 인공지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그 원리를 이해 수 있었고, 꿀팁은 덤~

최근 업데이트된 도구들이 어느정도의 성능이 개선되었는지 비교해볼 수 있었다.


 

3. AI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함께 나아가야 할 도구로써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회와 생상성을 높이기 위한 팁들이 녹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주로 이미지 생성에 관심이 많아서 다른 분야에서 활용할 AI도구는 모르고 있었다.

직무별 활용 예시를 소개하는데 회사라면 가장 필요한 직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예시를 보면서 이 직무의 전문가가 AI까지 활용할 줄 안다면 AI활용 못하는 전문가들은 낙오가 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AI가 그럴싸한 결과물이 나왔을 때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은 전문적으로 업무 한 사람들일 수 밖에 없기에 업무 효율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서...

그러면서 맹신은 금물, 무조건적인 신뢰를 버리라고 말한다. 그냥 사용할 줄 아는게 아니라 잘 사용할 줄 알아야함을 이야기 하면서.. 이부분은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다 읽고 난 후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눈뜨고 일어나면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는 AI 도구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길잡이가 될 수 있게 시야를 확장해줘서 고마운 감정과, 종이가 미색이라 눈은 편안해서 좋긴하나 글씨까지 흐릿해서 가독성은 좀 떨어지는 아쉬움은 있었다.


책 뒷표지에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생성형 AI를 바라보는 시야가 바뀔 것이다."라는 추천사가 있는데 나 역시도 이부분에 가장 공감되었다.



* 제이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한 글(도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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