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은 천개의 귀를 연다 시작시인선 40
김혜영 지음 / 천년의시작 / 2004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 책을 멀리 한것 같아 시집을 한권 읽을까 해서 김혜영시인의 글을 접하게 되었는데 

여태까지 글에선  접해 보지 못해봤던 싱그러운 느낌의 석류알들이 빽빽히 차있는 느낌 입니다.

특히 '제9의식을 따라간 사원풍경' 이란 글을 읽었을땐 김혜영 시인의 전생을 함께 조심스레 들여다 보다

돌아온 느낌을 주는 것처럼 깊이 빠져 들더군요.

  이 가을철 한권의 시집과 함께 저의 메말라 있던 마음에 풍부한 감성의 향유를 채워준 글이 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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