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간호사 1
노리코 사사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역시 사사키 노리코이다...
<못말리는 간호사>에서도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사람 배꼽잡게 만든다... ^_^
그런 개성있는 인물들은 도대체 어떻게 생각해낸 것일까?
어설프고 노력100% 실수 연발 그러나 정열적인 간호사 유키에.
그녀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1권부터 천천히 다시 읽어보길 한 두어번 해야할 것이다. 다시 읽을때마다 새롭게 발견되는 사실이 많다. 아, 이래서 그런 거였군... 이게 아하...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완전히 깨고 싶은 게 아닐까.
사뭇 진지하고 엄숙하고 바쁘고 유머란 있을 수 없는 곳같은 병원에서 유키에는 귀엽게도 웃음을 만들어낸다. 주위사람들을 경악시켜가면서...
직접 만난다면 절대 환자와 간호사로는 만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그녀를 꼭 만나고 싶다! 악수를 하면서 힘내라고 격려하고 싶다. 간호사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려는 노력도 보인다. 힘든 일이지만 보람있게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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