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깊은 내 여자친구 이야기 세트 - 전2권
김용운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사실 줄거리나 내용 등은 오래전부터 이미 온라인으로 연재되었던 것을 보았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 하지만 책으로 나오자마자 구입 할 수 밖에 없는 강한 매력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사람들은 흔히 말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라고  하지만 이 책은 말한다. '사랑한다면 더욱 노력해서 그 사랑을 지켜라!!' 라고...

 끝내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을 가진 주인공들이 서로에게 아픔을 주지 않으려고... 서로에게 행복을 조금이나마 더 선물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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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제일 바보같은 사람은

 혼자 모든 짐을 짊어지는 사람이예요

 그런 사람은 어울도 안보고 사나봐요

 사람의 어깨는 고개를 떨굴 때 기대기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

 사람의 등은 서로에게 기대기 좋게 평평하게 만들어졌다는 것...

 그대의 몸조차 그대에게 열심히 힌트를 보내고 있잖아요...

 

 힘이들 ‹ž 내게 기대도 되요

 

 사랑한다면 내게 기대주세요

 

 그 어느날인가 내가 힘들어 하고 있을 때... 그녀가 내게 해준 말

 정작 자신은 가장 힘들 때 숨어버렸으면서.....

 

 본문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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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기쁠 때만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울 때에도 함께 하는 것이 아닐까요?

 차갑다고들 하는 이 세상에서 이런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면 세상은 얼마나  따듯해질까요?

 세상의 온도를 1℃ 정도 높여줄 따스한 책... '속 깊은 내 여자친구 이야기'

 

 p.s. 더 많은 이야길 하고 싶지만 스포일러성 글이 될까봐 내용언급은 자제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신 분은 www.ulzima.co.kr 으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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