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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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초등학생 때 읽어보았는데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되어 리뷰를 써본다. 


이 책의 줄거리는 꼬마 인간 헴과 허,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가 미로 속에서 치즈를 찾으며 살아가고 있다가 치즈 창고를 찾게 된다. 그들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가 어느새 치즈가 사라지고 스니프와 스커리는 바로 다시 치즈를 찾아 미로 속으로 들어가지만 헴과 허는 사실을 부정하며 지낸다. 그러다 허는 자신이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던 사실을 깨닫고 새로운 치즈를 향해 다시 미로 속으로 가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보며 나는 변화가 왔을 때 생쥐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아니 최소한 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헴의 행동이 나와 닮은 것 같았다. 


인상 깊은 구절을 소개하자면 

"변화에 대한 감지 속도가 늦을수록 타격이 크고 과거에 미련을 두는 것은 또 다른 변화에 알아차릴 수 없는 과오를 남긴다" 

이고 과거에 미련을 두는 나 자신이 보였기 때문에 선정해 보았다.


이 책은 다른 자기 계발서와 주제는 비슷할 수 있지만 굉장히 짧은 우화로 되어 있어 핵심적인 대용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 번쯤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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