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스콜라 꼬마지식인 24
장영복 지음, 주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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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 

사진 같은 정교함에 따뜻함이 있는 그림

재미있는 스토리와 그 속에 지식이 있는 내용~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그런 책이더라고요.



장영복 글 /  주리 그림 

그림을 그리신 작가님은 마음에 울림이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하네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작품에 임하셔서 그런지 장면 하나하나마다~

따뜻하고 멋진 그림으로 가득했습니다~


표지에 등장하는 주인공 쫑이~
독특하면서 귀여운 헤어스타일과 친근한 얼굴의 쫑이
저는 보고 있으니 어린 왕자도 생각나더라고요.


이 책에 대한 설명을 먼저 읽어 보았습니다.
'숲'에 대한 이야기~
많은 생명들이 의지하며 살아가는 터전...

주인공 도토리 '쫑이'가 새싹이 되어 한 그루의 나무로 자랄 때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헤아려 보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숲의 풍경을 느껴 보는 것!

이 책이 세상 밖으로 나온 집필 의도네요. 그런 작가의 생각을 의중에 두지 않아도~
아이와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다람쥐~ 하지만 다람쥐가 쫑이를 물고 갔어요~
그리고 겨울 양식으로 구덩이에 저장했어요 휴~~~ㅠㅠ


책 한 쪽 편에 이렇게 지식이 더해져있는데요~
다람쥐가 저장해 둔 장소를 종종 잊어버려서 숲에 참나무가 많은 거네요
잊어 줘서 고마워!
자연은 이기적이지도, 똑똑하거나 거만하지도 않고...
순리대로 잘 흘러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여기서 문뜩 들었습니다.


귀여운 그림과 부담 없이 읽기 좋은 글에
초1 취향에 딱인 책 읽고 있습니다~


그렇게 청설모의 도움(?)으로 다시 다람쥐 저장실에서 
밖으로 나온 다람쥐 쫑이~
청설모가 떨어뜨린 달팽이 중에 저기~~~쫑이도 보이네요~


쫑이 이제는 추운 겨울입니다. 그리고 쫑이 몸속에서 무언가 꼬물거립니다~
바로! 쫑이에게서 나오려는 새싹이었습니다!

쫑이 엄아나무로 부터 독립해서 위기 극복!
그리고 새싹이 나무로 자랄 때까지의 그 시간!
그리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숲의 풍경~

이제는 그 풍경 속으로 잠시나마 푹 빠져야 할 시간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



그 풍경 속에서 사는 동물 친구들
꼭 사진 같은 세밀화에 더 정확하게 동물 친구들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에 글도, 

그림도 모두 적한 책이더라고요~



우리의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24번째로 마지막에 출간된 책이네요.
다른 책들을 보니, 아래 빨간색으로 추천이~~~많이 되어서
이 책들도 아이와 함께 찾아봐야 겠습니다~:)


[스콜라 꼬마지식인]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딸라 달라지는 숲의 모양을 따뜻한 그림으로 나타낸 책!
읽다 보면 꼬마지식이이 될 수 있는 똑똑한 책!

아이도 저도~ 쫑이의 새싹이 우람한 엄아나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책을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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