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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체험학습 가는 날 ㅣ 체험학습 가는 날
존 헤어 지음 / 행복한그림책 / 2022년 2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화산 체험학습 가는 날』이에요.
그동안 꿀얀이에게
다양한 책들을 보여주었지만,
'화산'이라는 주제의
책은 처음이랍니다.
글 없는 그림책도 처음이구요!!
아직 4세(28갤)에게는
다소 무거운 주제가 아닐까 싶었지만,
전혀 전혀 아니었어요!
오히려 자연 현상을
잘 받아들이는 느낌?
(엄마의 생각! ^^)
글이 없어서 어떻게 읽어줄까?
첫페이지부터 살짝 당혹스러웠지만,
두 세번 보여주다 보니,
저만의 스킬도 생기고,
꿀얀이와 더욱 대화도 많이하며,
상상력도 길러주었던 책이에요!
미국 주니어도서관 협회 추천 도서이자,
문해력을 길러주는
글 없는 그림책!!
『화산 체험학습 가는 날』
한 번 살펴 볼까요?

노란색 헬리콥터 스쿨버스를
타고 있는 꼬마 친구들!
노란색 헬리콥터도 눈에 띄지만,
예쁜 꽃과
뒷표지의 새싹들도
눈의 띄여요!
지은이는
존 헤어로 그림 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랍니다.
『화산 체험학습 가는 날』
어떤 내용일까요?

꼬마 친구들이
노란색 헬리콥터 스쿨버스를 타고
화산 체험학습을 가는 날이에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용암과
펄펄 끓는 온천물..
그런데 꽃을 구경하며
멀찍이 따라오던
한 친구가 꽃을 주우려다
그만 거대한 분화구 안으로
빠져 갇히게 되었어요!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용암 괴물이 나타났답니다!!
용암 괴물이 예쁜 꽃을 만지면
꽃은 까맣게 타버리고...
우리 꼬마 친구는 어떻게 될까요?
용암 괴물과는 어떤 일이
있을까요?
탈것을 좋아하는 아들램에게
『화산 체험학습 가는 날』은
첫 표지부터 강한 인상을 주었어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처음 한 두번 읽어줄 때는,
'이거... 어떻게 읽어주는거지?'
엄마가 당황했는데..
오히려 손으로 그림을 가리키며
신기한듯 소리내고,
용암괴물을 따라하는
아들램 덕분에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화산 체험학습 가는 날』을
보게 되었답니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또 보여달라는 아들램..
정말 예상치 못한 대박 책이었어요!
글자 없는 책이자,
신기한 화산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화산 체험학습 가는 날』!
유아들에게 꼭꼭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