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내내 베어 아일랜드에 빠져들어 몇번이나 울컥함이 솟구쳤는지 모른다.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 사실 이 모든 문제가 너무 크고 두렵게 느껴져. 꼭 거대한 벽에 부딪힌 느낌이야.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고 누군가가 해결해주기를 바라나 봐.”너무나 마음이 지릿하게 미안해진다.빠르고 편리함 속의 불편한 진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었다.위대한 변화는 결국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했다.사랑하는 내 아이들을 위해내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해우리는 당장 뭐라도 해야한다. 해야만 하겠다.약속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