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기탄 사고력수학 A단계 1~4 세트 - 전4권 - 유아 4~5세 기탄 사고력수학(유아) 시리즈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 기탄교육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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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수학이라고 해서 어려운 건 아니고 말그대로 재미있고 쉽게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그런 내용입니다. 크다작다, 다르다 똑같다 등과 같이 다양한 재료와 동물, 주변의 사물들로부터 익숙함 속에서 찾아내는 거라 아이가 스스로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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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푸드 다이어트 - 유럽암연구소(IEO-CCM)가 공식 인증한 30가지 슈퍼푸드
엘리아나 리오타.피에르 주세페 펠리치.루칠라 티타 지음, 김현주 옮김 / 판미동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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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 땐 몰랐던 것들이 한번 잃거나 소중한 사람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나면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그제서야 알게 되는 것 같다.

한때는 체력이 세다고 생각했고 아픈 적이 없어 간과했었는데

요즘에 너무다 다른 내 몸을 보면서 어떤 것을 먹어야 기운이 나고 건강에 도움이 될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스마트푸드 다이어트를 접하게 되었는데

물론 살을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건강하고 생기있게 유지하냐도 놓치지 말아야할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어떤 것을 먹어야 노화 질병 과체중을 막을 수 있는지

어떤 음식이 어떤 효과를 일으키는지를 상세히 설명해줌으로써 정보와 함께 건강한 식단도 엿볼 수 있다.


유럽암연구소의 연구가들이 선정한 30가지 음식들이 소개되는데

장수 스마트푸드와 보호 스마트푸드로 분류된다.


p21

태어날때, 우리가 성잘할 때 먹은 음식을 생각하면 음식은 어머니를 떠오르게 한다.

즉 음식은 사랑과 연결되어 있다.

음식의 위로 능력은 아주 특별해서 감정적 고통을 마비시키고 우울함을 누그러뜨리며 공허함을 채워준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귀 기울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면 조금씩 우리의 식습관을 재정비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서 흔들리지 말아야 할 유혹들에 관해 나오는데

너무나 먹고 싶은 음식들이 많아 좀 좌절했다.

이래서 몸무게를 줄이는건 어려워도 늘리는건 쉬운 거였나.

소세지, 햄, 염분 많은 음식부터 탄산음료, 술 등등.

이미 알고 있는 것도 있고 새로운 것도 있어서

어쨌든간 앞으로는 음식을 섭취할때 조금은 인지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식사량을 줄이고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황금 규칙도 조언해주면서

단순히 식단만으로는 간단히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장수 스마트 푸드로 규정된 20가지 음식은

붉은 오렌지, 아스파라거스, 감, 케이퍼, 붉은 양배추, 체리, 초코렛, 양파, 강황, 딸기, 베리류의 과일, 양상추, 가지, 사과, 자주감자, 검은푸룬, 고추와 매운 파프리카, 붉은 라디치오, 녹차와 홍차, 포도이고


보호 스마트 푸드로 규정된 음식은

양파, 통곡물, 허브, 신선한 과일, 견과류, 콩,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종자유, 유지종자, 채소 등이다.


다행히도 건강음식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고 비싸고 실제 얻기 힘든 음식일까봐

현실과 동떨어지면 어쩌나 했는데 주로 채소와 과일이 많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니 기억해두고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이트 초콜릿은 카카오가 전혀 들어있지 않고 카카오버터와 우유 기타유지류 등

정확히 따지면 초콜릿이라 규정할 수 없어 초콜릿우유나 화이트 초콜렛은 몸에 좋지 않고

다크 초콜릿을 적정량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초콜렛을 많이 먹으면 여드름이 난다고 해서 먹고 싶어도 참았던 적이 있는데

이건 전혀 근거 없는 사실이라는거.

몰랐던, 잘못 알고 있던, 새로운 사실들을 소소하게 알려줘서 단순히 딱딱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전문적인 내용을

실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게 이 책의 장점인것 같다.


유기농이라고 해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영양분의 차이가 있지 않다거나

장기멸균우유보다는 저온살균우유가 낫다,

라이트, 무설탕이란 말이 오히려 지방함유가 많다는 사실 등등

어디서 알려주지 않는 정보들이 속속들이 실려있어

메모도 하고 술술 읽힐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제철과일과 채소, 그리고 적당량의 견과류, 운동 등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 사실들을 이젠 그냥 넘어가지 말고 매일매일 꼭 실천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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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치 - 마음을 훔치는 기술
바네사 반 에드워즈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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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발표를 자신있게 한다거나

나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마음껏 내보이며 설득력있게 조리있게 해보려고 노력했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만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도 횡설수설할 정도로 대인공포가 심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대인관계의 전문가로서 캣치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변화하게 되었는지 너무 궁금해졌다.


사람의 표정이나 몸짓을 사진에 실어 어떤 느낌을 주는지 물어보고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는 어떤 유형인지를 파악할 수 있게 초반에 실려있다.

사실 부정적인 사람 옆에 있으면 금방 그 우울함이 전해지고

헤어지는 길엔 이사람을 자주 만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그때, 가짜로 행복한 사람, 가짜로 나의 이야기에 동조하는 사람이었구나

이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 같다.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사람들을 속일 수 있다고? 천만에!

진짜 행복한 사람들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가짜로 행복한 사람들은 쉽게 잊힌다.

속일 필요가 없는 범위에서만 교류하라.

당신이 행복하지 않은 자리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인상을 만들어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 말이다.

인간관계를 승리로 이끌고 싶다면, 당신이 속한 상황을 통제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의 장점, 연관된 사람이나 직업을 본인과 연결지어

공통점, 호감이 있다고 느껴지게 말하는 것을 강조한다.

서로 아는 사람의 연결고리가 있고 내가 하는 일에 관심을 보이며

내 장점에 배울점이 있다고 칭찬한다면 정말 나 또한 그 사람에게 한번 더 눈길이 갈것 같다.

이것을 주저리 길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간결하고 오버스럽지 않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는 쉽지 않을 것이지만 인간관계라는 것이 그토록 쉬운게 아니기에

긴 인연을 이어가는 처음을 중요시 여긴다면

점차 마음을 캣치 할 수 있지 않을까.


형광펜 긋기란 사람들 안에서 끊임없이 좋은 점을 찾는 것이다.

당신의 장점을 드러낸다고 해서 기억에 오래 남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건 상대방의 장점이 드러내도록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멋지다고 말할 때, 이 사람들은 더 멋진 사람들이 된다.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려 하지 말자.

사람들로부터 감명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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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낫 파인 -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에게
이가희 지음, 제니곽 그림 / 팩토리나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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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우울증 자가진단이나 테스트 같은 것들을 검색해본 적이 있었다.

너무 한없이 기분이 쳐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 어떤 것에도 흥미나 관심이 없으며

친한 지인들도 만나기 꺼려질때가 있었던 것 같다.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아무것도 아닌게 되고 싶은 그런 무기력이 한참 감싸 안을때면

그래 어디까지 가나보자 바닥에 닿을때까지 더더더 우울의 늪에 빠졌었던 것 같다.

병원 가보는 건 왠지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고 혹시나 그 기록들이

나중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니진 않을까 쉽사리 결정을 못했었다.

또 몇번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 얘기한들 나아질까 불신도 있었던 것 같다.

이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 책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작가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사실이나 우울에 대해 깊이 아는 시간을 만들게 되었다.

어쩌면 응 괜찮아 가 아니라 아니 나 안괜찮아, 힘들어 라고 말했더라면

이렇게까지 마음이 아프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이다.

부모님께 걱정을 끼칠까봐, 친구가 나를 이상한 시선으로 볼까봐

의사가 심각하다 입원해야 한다 할까봐 등등 수많은 고민과 생각속에서도

아파하며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겪었을 사례자들의 마음을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얼른 힘을 내어 그곳에서 차차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책에선 마무리 되었지만 이 프로젝트는 작가와 그 주변사람들과 같이 계속 될 거고

자신의 의지와 결의가 힘껏 껴안고 주변인들의 시선이나 마음 또한 변화되어

다같이 즐거운 하루하루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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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디자인하라 -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개념 확장판
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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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마케팅 수업시간 같은 느낌을 들었다. 재미있는 교양수업같은.

어쩌면 광고론을 같기도 하고 말이다. 본인을 관점디자이너라고 말하는 저자의 능력과 신념,

늘 항상 새로움과 변화, 변형을 생각할 줄 아는 그 모습이 자신감 넘쳐 보여 좋았다.

그가 참여한 브랜드나 소속 되었던 회사들의 예를 보면서

정말 참신하고 회사같지 않은 회사(?)구나 했던 그룹들이 포함되어 있는 걸

이제서야 알고 나니 아 이 저자의 손이 거쳐갔구나 이해가 되었다.


특히 흥미있는 실험이나 심리같은 재미난 예시가 많이 실려있고

광고나 동영상등을 QR코드를 통해 책을 읽으며 바로 볼 수가 있어

더 이해가 빠르게 되었다.

광고사진이나 스냅사진 등 간간히 첨부되어 있는 이미지들을 통해 더더욱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디자인하고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더 뚜렷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


p34

이 실험을 통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실험에서 주고받은 '공'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들로 하여금 다른 것을 보지 못하게 만드는 '공'은 바로 사람들의 직업이나 관심사다.

우리가 '생존'을 위한 것만 계속 좇는다면

주변의 소중한 것을 못 보고 지나치게 된다는 것이다.

그로부터 우리는 삶의 많은 것을 놓치게 되고 세상은 좁아질 수밖에 없다.

앞에 존재하는 것도 보지 못할 뿐 아니라 넓은 세상도 좁게 느낄 수밖에 없다.


p69

입체적으로 생각하라. 그리고 입체적인 관점을 가져라.

그러면 당신은 진보가 아니라 진화할 수 있다.

무조건 앞으로 나아가는 것, 발전하는 것이 진화가 아니고 나에게 맞게 변화하는 것이 진화다.

진화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진보만이 아닌 진화, 정말 그 말이 맞다. 우리는 진화하고 변화해 나가며

이전의 내가 아닌 더 나은 더 높이 더 크게 일어나야 한다.



p89

남들이 못 보는 부분ㅇ르 예리하게 알아차리는 사람, 그러한 사람이 바로 우리 자신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거을 위해 쓰였다. 자, 흐름을 느끼지 못한 채 그 흐름에 그냥 휩쓸려갈 것인가,

'멈추어' 서서 흐름ㅇ르 만들어냐 성공할 것인가?

어떠한 사람이 될 것인지는 철저히 자신의 몫이다.


p176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그리고 무엇이 당신의 이미지가 될 것인가?

당신이 어떻게 그것을 만들어나가느냐에 따라 당신은 크게 성공할 수도 있고 크게 실패할 수도 있다.

내가 만들어가는 이미지는 세상에 그대로 투영되고, 불행하게도 세상은 나를 그렇게 기억한다.

이미지는 외부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축해나가는 것이다.


꼭 고객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의 마음을 얻거나, 설득을 할 때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그 사람의 주의를 사로잡아

억지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그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하여 감동을 주던지, 상상력을 자극하던지,

욕구와 욕망을 건들여 상대에게 나를 인식한다면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살면서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에 대하여

이책을 읽는 동안 많이 생각하게 되고 바꿔 여겨보게 된 것 같다.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고 의심해보고 당연했던 것을 바꿔보면서

그게 쌓이고 쌓여 오늘의 관점디자이너가 탄생한 것 같다.

앞으로 그의 더 반짝하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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