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조그맣게 살 거야

조그맣게 살 거야 - 군더더기를 빼고 본질에 집중하는 삶
진민영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18년 5월

단 하루도 기다릴 수 없어 전자책을 구매해 단숨에 읽었다. 삶을 간소화하는 그녀의 행위보다 그녀의 단단한 마음가짐이 부럽고 놀라웠다.그녀의 책을 읽으니 나의 20대는 중요하지 않은 일들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한 것 같다. 두 딸들이 좀 더 크면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

[100자평]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4월

덕분에 ‘퇴사‘라는 유쾌한 상상을 할 수 있었다. 책을 읽고 핸드폰 메모장에 퇴사 후 하고 싶은 사소한 일상의 일들을 적으며 즐거웠다. 좋은 그림 또는 다른 글로 만날 수 있기를.

[100자평] 숨결이 바람 될 때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8월

자신의 죽음을 알게된 순간부터 담담하게 삶을 진행해왔던 저자가 자신의 생각과 다른 투약 방법을 고집하는 후배 의사와 다투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버렸다.정말 좋은 책이다. 다시 한번 읽고 싶다.

[100자평] 아무튼, 계속

아무튼, 계속 -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모토로 ㅣ 아무튼 시리즈 7
김교석 지음 / 위고 / 2017년 12월

종전에 읽었던 이기준씨의 [저, 죄송한데요]의 모범생 버젼같은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나 자신과는 매우 다른) 동년배의 삶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100자평] 젊은 중국이 몰려온다

젊은 중국이 몰려온다 - 13억 명이 여는 지갑에 우리 미래가 달렸다!
류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9월

비지니스 파트너인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 읽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중국 방문에서 느낀 많은 점들이 책에 담겨 있어 매우 반가웠습니다. 또한 단기 방문으로는 알기 힘들었던 중국의 정치와 역사 등에 관한 이야기들도 흥미로웠습니다. 중국 입문서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