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가분이기도 하지만 자기색이 분명한 작품입니다
어른의 이야기라고 할 수있는데 그럼에도 학창시절에서 아직 벗어나지못한
아이같은 무책임한 생각과 연민과 애잔한 사랑이야기가 현실과 강하게 부딪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시작하는 외도가 있는가 하는 의문도 생기고
무언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감추어진 내면의 어둠을 생각하게 합니다
물론 머리가 복잡하신 분은 패스,그러나 잔잔한 로맨스와 현실적으로 중심을 잡게하는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