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고수의 시대
김성민.김은솔 구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획 / IWELL(아이웰)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여가 고수의 시대 / 김성민 *김은솔 구성 / 출판사 / IWELL

문화체육관광부  발행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획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여가사례공모전 수상작 모음

 

 

                 

 

 

 

 

 

 

이 책은 2006년,2007년, 2009년 문화관광연구원에서 개최한 여가사례공모전에서 수상한 수상작을 묶은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전까지 문화관광부에서 이렇게 국민의 여가생활을 위해 연구한다는 것을 알지도 못했는데

오죽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가를 제대로 즐기지못하면 이렇게 사례공모전까지 열었을까 싶은 생각이 슬그머니 들었다

사실 잘 노는 사람이라고 하면 우리들의 생각은 노래를 잘하거나 춤을 잘 추는 사람 아니면 노인의 경우 무슨 타령을 잘하거나

젊은이들의 경우라면 사회를 잘 보는 사람정도라서 우리들에게 잘 논다라는 의미는 유흥문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책에 소개된 여러가지의 여가사례를 보면서 아, 이런거.... 하는 것들도 많아서

아마도 내가 생각했던 여가보내기라는 것은 여행을 가거나 놀러가는 것이라는 의미가 많았음을 알게되었다

여가를  즐긴다는것은  우리가 일주일 내내  일을 함으로 생기는 육체적인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풀어버리고

또한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다시 일 할 수있도록  스스로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방법이다

보람을 느끼는 일을 할 수도 있고,즐거운 놀이를 할 수도 있으며

그것이 무엇이든  즐겁게 임할 수 있으면서 보람을 줄수있다면 더더욱 좋을 것이다 

취미나 봉사활동을 여가를 즐긴다 라고 생각해본 일이 없는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 , 바로 여가라는 것을 보는 눈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냥 흥겹게 노는 일이 여가즐기기라고 생각했으니 참으로 부끄러운 반성과 함께 새롭게 여가를 즐기는 자세를 갖기로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 즐거워하는일,원하는 일을 찾아서 즐기면서 사는 사례를 보면서

내가 싫어하는 일들을 다른 사람은 여가로 즐기며 보람을 느끼고 거기다가 행복해하기까지 한다니

거기에는 무슨 비밀이 있는걸까?

바로 우리들은 관심을 갖지도 않고 흥미조차 없었으니경험할 마음도 없었던 것이다

흥미를 가지고 한번 시도하며 열의를 가지고 임할것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사례도 있지만 실제로 우리들이 활용할 팁까지 차근차근 소개해주는 친절함까지....

먹고 마시고 하는 것이 여가즐기기가 아니라 세상에는 여러가지 의미있는 일들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는 우리와 비슷하게 살았던 이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여가의 즐거운 참여를 이야기해주고

우리들에게 눈을 돌려 즐겁고 보람찬 , 내가 몰랐던 새로운 여가를 시작해보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의 소개와 여가를 새롭게 깨닫게 만들어주는 점

그리고  그 여가를 시도할 수 있는 방법과  홈페이지 안내까지 소개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야무지게 책임을 다한다

생각만 한다면 그 묘미와 재미는 죽을때까지 내 것은 못된다

시도해봐야 내 것이 되는 일,바로 여가즐기기 ...우리도 한번 마음을 비우고 술 마시고 맛집찾고 춤추는 여가에서 벗어나보자

나 혼자만이 아닌 나로 인해서 남이 행복해지고 남의 행복으로 인해 정말 내가 행복해지는 일,우리도 경험해보자

돈 잘벌고 일 잘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잘 놀고 스트레스 잘 풀고 재충천을 잘 하여 일 할 수있는 에너지 가득한 사람으로 돌아오는 일

그것이 바로 여가 활용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던가

이제 제대로 놀고 제대로 쉬고 제대로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여가활용의 비법을 읽었다면

반드시 실행해보는 용기를 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