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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비가 꽃에 앉듯
임은경 / 베아트리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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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서 연인, 그리고 짝사랑으로 시작된 사랑인데 남조나
여조가 딱히 나오지 않아서 두사람의 마음에 초점이 맞춰있고
여주 부모님의 이야기가 살짝 나오면서 여주가 결혼에 대해
살짝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지만 남주가 질투도 하고 삐침도
하고 안달도 하는 상황에서 여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기다려주기에 잘 극복된다.
5총사 친구들과의 우정, 유영의 카페에서 일하는 윤호에게
살짝 질투하는 민우, 부모님들간의 친분등이 보여지면서
일상처럼 소소하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
그랬기에 특별한 사건사고가 없이 무난하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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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비가 꽃에 앉듯
임은경 / 베아트리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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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이민우-회사원 과장대리,33세
친구라 생각했던 유영의 고백과 뽀뽀로 자신의 마음이 그녀를
여자로 보게 되고 친구의 선을 넘기 위해 오롯이 직진한다.
"사랑 이런거구나. 이렇게 속절없이 빠져드는구나.
너만 보이고 또 너만 보이네."

여주.강유영-제주도에서 카페 운영,33세
대기업에 다니다 정리하고 제주로 내려가 카페를 차리고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민우에게 마음을 말하고 정리하려 한다.
"우리 잘 될까? 그냥 모든 걸 망치게 되는거 아닐까?"

승준,진환,성규-민우,유영의 절친들, 5총사
윤호-카페 알바생

유영과 민우는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 친구인데
어느순간부터 민우를 마음에 담게 된 유영은 혼자 짝사랑을
시작한다. 친구이기에 마음을 말하지 못한 유영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제주도에 카페를 열게 된다.
제주도에 자리를 잡으며 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마음을 고백하고 민우는 유영을 친구로 생각했기에 당황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깨달으며 그녀에게 남자로 다가가겠다
말한다. 접으려 했는데 민우가 다가오자 혹시 애인으로
만나다 헤어지면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에 그냥 친구로
지내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유영.
한번 마음을 자각하니 직진하는 민우.
제주에 있는 호텔로 파견을 간 민우는 함께 하면서 친구에서
연인 사이의 선을 넘어 친근해지기 위해 유영을 정신없이
몰아치고 유영은 첫연애를 시작한다.
유영, 민우,승준,진환, 성규는 유치원때부터 친한 5총사.
유일하게 여자인 유영에게 학창시절 잠시 불끈했던 마음을
접었던 민우는 그동안 몇번의 연애에서 우정을 중요시하고
유영을 신경쓰는 여친들에게 차이며 그저그런 연애를 했는데
유영과 연애를 시작하면서 오롯이 그녀에게 안달하게 된다.

유영은 작은 스침에도 설레임을 느끼지만 민우의 편한 표정에
자신만 좋아하는듯 보이고
'너는 아무렇지 않아? 내 가슴은 이리도 뛰는데?
봐. 언제나 나만 이렇잖아. 네게 여전히 나는 그저 친구
그 이상이 아닌 거야.'
그러나 민우는 몸도 마음도 유영에게 안달난 상황.
두사람은 첫데이트후 키스와 첫밤을 보내고 그후 유영이 다시
친구로 돌아가자고 할까봐 민우는 조바심이 난다.

친구에서 연인, 그리고 짝사랑으로 시작된 사랑인데 남조나
여조가 딱히 나오지 않아서 두사람의 마음에 초점이 맞춰있고
여주 부모님의 이야기가 살짝 나오면서 여주가 결혼에 대해
살짝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지만 남주가 질투도 하고 삐침도
하고 안달도 하는 상황에서 여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기다려주기에 잘 극복된다.
5총사 친구들과의 우정, 유영의 카페에서 일하는 윤호에게
살짝 질투하는 민우, 부모님들간의 친분등이 보여지면서
일상처럼 소소하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
그랬기에 특별한 사건사고가 없이 무난하게 볼 수 있었다.

"좋아해. 요즘 내 생각의 끝에는 언제나 네가 있어.
너와 마주보고 싶다. 그래서 우리 둘이 사랑이라는 거
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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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일레인 (총2권/완결)
윤서하 / 루시노블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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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과는 너무도 다르게 순정을 가득 안고 있는 왕인 켈리와
회귀 후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려는 일레인이 각성하게 된
자신의 능력. 그리고 암살에 노출되므로 해서 계속되는
사건들과 측근들의 이야기까지.
가끔은 현대적인 언어가 보여 조금은 가볍게 보이기도 했지만
그랬기에 부담없이 볼만했다. 피의 군주는 달달한 왕이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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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일레인 (총2권/완결)
윤서하 / 루시노블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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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켈리 론 시반-시반왕국의 국왕,
피의 군주, 블러디 켈리로 불리며 어릴때는 형들에게 끊임없이
학대를 당하고 왕이 되어서는 암살에 노출되어 있다.
5명의 왕비를 맞아들였지만 각각의 이유로 모두 죽고
여섯번째인 일레인에게 청혼서를 보낸다.
어릴때 잠시동안 함께 했던 첫사랑인 금발의 소녀를 잊지
못하지만 끔찍했던 어린시절을 기억에서 스스로 지우면서
소녀에 대한 기억이 흐릿하며 악몽을 꾸고 어둠을 싫어한다.
"이제 당신이 나의 빛입니다."

여주.일레인 카샤 디아프-디아프 후작의 딸, 25세
몰락한 귀족의 딸로 동생과 아픈 아버지를 돌보며 돌아가신
어머니 대신 집안과 영지를 돌본다.
아버지는 자신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그런 아버지를 두고
결혼할 수 없기에 적령기를 놓친다. 피의 군주라 불리는 국왕의
5번째 왕비가 죽고 금혼령이 내리고 일레인은 왕으로부터
청혼서를 받는다. 그러나 형제와 부인들을 죽였다고 소문이 난
국왕과 결혼할 수 없어 남동생인 에렌이 그녀 대신 여장을 하고
궁으로 들어가고 일레인은 아버지와 도망치다 붙잡히게 되면서
가족들은 모두 참수당한다.
마지막 순간에 생각이 난 10여년전 첫사랑 소년을 한번만이라도
다시 보고 싶다 생각하면서 일레인은 청혼서를 받는 날로
회귀한다.
"그래요, 난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돌아온 거야."

케인 시온 펠릭스-국왕의 측근이자 친위대장,
펠릭스 영주의 아들,
어릴때부터 켈리가 네명의 형들에게 학대당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말리지만 왕족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기사단에서
퇴출된다. 그때부터 켈리의 옆에서 그를 지키며 함께 한다.

사야 일리아-암살길드 조직원, 암살자이고 독약전문,
의뢰를 받아 왕비가 된 일레인을 암살하려고하지만 바람을
이용한 그녀로인해 실패한다.
그후 사냥대회에서 다시 한번 일레인을 없애기 위해 그녀의
하녀로 위장하고 기회를 노린다.
그러나 사냥대회에서 켈리가 독에 중독되고 사야는 그를 치료해
주고 일레인의 측근이 된다.

에렌 디아프-일레인의 남동생,
---------------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거야.
다시는 도망치지 않을 거야,
다시, 다시 돌아왔으니까. 다시 한 번 살게 되었으니까.

회귀한 일레인은 다시 한 번 살게 된 삶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도망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동안 죽어나간 왕비들로 인해 혼인 절차가 간단해지고
왕궁으로 들어간 일레인은 피의군주라 불리는 켈리와 혼인한다.
그후 알게 되는 사실들.
지난 다섯명의 왕비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켈리의 어린시절
이야기..그리고 그의 잊지 못하는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 일레인.
켈리는 왕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어미는 죽고 인정받지 못한채
다른 왕자들에게 학대당하고 잠시의 도망에서 만나 자신을
구해주고 이름을 불러준 소녀.
왕이 되어서도 소녀를 잊지 못하고 끔찍했던 어린시절의 기억을
봉인한 켈리.
정략으로 결혼했지만 그동안의 왕비들과 다르게 마음이 기울며
일레인과의 일상으로 한층 가까워지고 다른 왕비들과 다르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일레인.
그녀는 다시 살게 된 삶에서 최선을 다하려하고 암살의 위험에
노출되면서 일레인인은 자신이 바람을 이용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바람을 부르고 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일레인은 켈리와
함께 대외적인 자리인 사냥대회에 참석하고 켈리는 암살자들로
부터 독에 중독된다.
그때 암살의 임무를 가지고 시녀로 위장한 사야가 독에 대해
말하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일레인이 사야의 의뢰자를
처단한 상태에서 의미가 없어진 암살임무.
일레인은 사야에게 독을 제거해 줄것을 부탁하고 조금은
일레인이 특이하다 생각한 사야는 켈리의 독을 해독해주고
회복을 돕는다. 그후 일레인의 측근이 된 사야.

일레인은 켈리, 케인, 사야,에렌과 디아프영지로 가고 그곳에서
아버지의 임종을 맞게 된다. 그때 알게 되는 어머니에 관한 진실.
자신을 어머니로 착각하는 아버지에게 상처받은 일레인에게
자신이 그녀의 이름을 불러주겠다고 말하며 위로하는 켈리.
그로인해 과거 첫사랑 소년이 켈리 그였음을 알게 된다.
일레인과 함께 하기 위해 신분을 세탁하려는 사야와 함께
암살길드로 향한 케인은 납치사건에 엮이게 된다.
클로드 왕국의 왕제와 알테스 주신의 성녀인 아즈렐의 아들인
일리엇이 납치되고 시반왕국과 클로드 왕국을 이간질하려는
베로스 제국의 황제인 록스의 음모로 밝혀지고 귀족들과 왕권을
놓고 권력을 쥐기 위한 싸움으로 이어진다.
점점 시반왕국과 클로드 왕국, 베로스 제국의 전쟁으로
확대되고 그럼에도 끊이지 않는 암살의 위협.
그리고 베로스 제국을 처단하기 위한 시반과 클로드의 연합.

1권은 일레인의 회귀와 회귀후 변화하는 삶, 그리고 일레인과
켈리의 사랑에 초점이되어 있었고 2권에서는 점차 암살의
배후를 밝히는 과정과 베로스의 음모와 클로드의 연합등 전쟁을
통해 굳건해지는 시반왕국을 보여주는데 그 과정에서 전장에
나간 켈리를 지키려는 일레인의 혼신을 다한 노력.
켈리는 늘 자신을 지키려는 일레인에게 그녀 자신을 지킬때
바람의 힘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지만 온힘을 다한 일레인.
회귀라는 소재를 참 좋아해서 일레인의 시놉이 참 마음을
끌었다. 남주에게 참수당한 첫번째 삶에서 회귀한 두번째의
일레인의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가 궁금했다. 그래서 켈리와
가까워지는 과정이나 회귀전과 달라지는 점이 뭘까라는
궁금함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내생각과는 조금 다른 전개였다.
회귀전 이야기는 딱히 나오지 않기에 자신을 죽인 켈리에게
반감이 있지도 않고 오히려 초반에 켈리의 사연을 알게 되면서
마음을 더욱 빨리 주는 계기가 된다.
소문과는 너무도 다르게 순정을 가득 안고 있는 왕인 켈리와
회귀 후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려는 일레인이 각성하게 된
자신의 능력. 그리고 암살에 노출되므로 해서 계속되는
사건들과 측근들의 이야기까지.
가끔은 현대적인 언어가 보여 조금은 가볍게 보이기도 했지만
그랬기에 부담없이 볼만했다. 피의 군주는 달달한 왕이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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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선녀와 농사꾼
나다 지음 / 에피루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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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처자와 시골총각의 밀당과 투닥임을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포도밭 그 사나이도 생각이 났고 쓰신지 좀 오래
된 작품이 이북으로 출간된거 같은데 좀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선 남녀 캐릭터가 매력이 없다.
남주는 좀 찌질하고 여주에 대한 믿음이나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 상황이고 과거도 여자들과의 잠자리를 돈으로 사기도
하고 여주와 거짓연인 행세 후에 사랑한다 말하고서도
여주에 대한 확신이 없어 보였다. 물론 농촌 총각이라서
좀 움츠려들 수도 있겠지만 속으로 말하는 얘기들이 좀
많이 찌질 쫌생이였고 여주도 자신의 돈만 보고 달려드는
남자들과 외모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여서 매력이
확 반감되었다. 아픈 어머니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거짓으로 연인인척 하다 몸정이 더 들고 맘정도 들고
하는 건 알겠는데 서로 처음 관계하는 과정이나 여주의
남동생이 흥분제를 불특정 다수가 마시는 물에 타는거나
취향탈 수 있는 소재들이 많아서 좀 완화할 필요가 느껴졌다.
살짝 보완된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많은 작품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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