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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끈을 잘랐더니
홍성례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11월
평점 :
"다들 나를 너무 귀찮게 한다.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
이게 다 나랑 이어진 이 끈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먹었다.
그래! 끈을 잘라 버리는 거야!"
- 이어진 끈을 잘랐더니 중에서
더 자고 싶은데 엄마는 밥먹으라고, 심부름 좀 다녀오라고 하고,
동생은 계속 놀아달라고 하고, 아이는 본인과 연결되어 있는
이 관계의 끈을 잘라버립니다.
그러자... 천장으로.. 하늘로... 우주로 날아올라가는 아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점점 무서워집니다.
과연 아이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가족의 소중함, 관계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 업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어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