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한 지옥에서 산다는 것 매일과 영원 7
김남숙 지음 / 민음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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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숙 작가의 산문을 읽으면서 종종 나에겐 무엇이 가장 소중하지? 스스로 물었다. 작가는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 같다. 누군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쓰레기라 말해도 작가는 계속해서 그걸 소중하다고 말할 수 있는 더 '소중한 마음'을 가진 사람 같다. 그러한 마음을 갖기 까지 그가 가만한 지옥에서 보고, 듣고, 읽고, 생각하고, 썼을 모든 것들과 마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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