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서 끝까지 읽을 수가 없었다. 차라리 필명을 바꾸시지... 이건 전작(완전한 만남)에 대한 완전한 모독이고 배신이다. 확인도 안하고 세권을 덥썩 주문한 내 잘못이긴 하지만... 누군가 처럼 작가에게 소포로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