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면과 뒷면 모습입니다.
작자는 중국인 쑤춘리입니다.
기업 매니지먼트로써 탁월한 사람이라고 되어있더군요 ㅎ
목차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은 그렇게 바쁘게 일할 필요가 없었다.
일하는 시간을 늘리지 말고 일하는 방식부터 바꿔라
탁월한 성과의 원동력은 효율성이다.
업무 중심이 아니라 결과 중심으로 움직여라
책임감을 가지면 성과의 절반은 달성된 것이다.
'분주함'이 아니라 '목표'에 정조준하라.
기업에서 바라는 사람은 결과나 성과를 내는 사람이지.
엉뚱하게 시간과 야근수당만 챙겨먹고 성과를 내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지요.
취업준비를 하면서 여러 회사의 경력지긋하신 분들과
회사생활에 대해서 들어보면
이상한 소리를 자주 듣게 되었습니다.
정시 퇴근은 6시인데
늘 10시에 끝나서 간다고..
왜 이렇게 일을 많이 할까?
그것은 회사에서 일을 안하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
일을 모두 끝내고 일찍 가는 것은 왠지 죄 취급하며
특히 직장 상사와 윗전까지 득이 없는 야근을 강제하고 있는 회사분위기.
그런것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야근을 한다고 해서 6시까지 일한 만큼 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을 하는 게 아니라
6시까지 소진된 몸과 마음으로 겨우겨우 시간만 축내는 거라고 하더군요
일찍가면 상사한테 찍히니 조금 늦게 가는 센스도 발휘하라고 하던 사회선배의 조언은
취준생으로써 그냥 그렇게 해야하나 할수없지 라는 생각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눈이 번쩍 뜨이더군요.
과연 성과란 무엇인가?
아무 효율성도 없이 그저 상사 눈치를 보기위해 시간떼우며 회사직원의 시간까지 빼앗아 가는
정시퇴근이 없는 사회.
사실 정시에 퇴근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시까지 일을 해서 성과를 나타내는 직원이 더 우수한 것이 아닌가해요
일찍 자신의 에너지를 보충하고 재충전하는 개인만의 시간을 가지거나 가족간의 시간을 가지는 여유가 없이
그저 회사에서 정시에도 퇴근 못하니 마음의 여유도 없을테니고 그렇다보니 기업이 원하는 효율은 극도로 떨어지는게 아닐까요?
시험 100점 맞는 아이나 시험 50점 맞는 아이나 10시까지 학교에서 강제로 머문다면
시험 100점 맞는 아이도 굳이 100점을 맞기 위해 노력할 필요성을 못느끼게 되지 않을까요?
사회주의 국가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일 안하고 노는 사람이나 같은 봉급에 같은 음식을 주니깐
사람들이 노력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후퇴되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 정시까지 일을 끝맞히고 직장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한다면
다른 사람들또한 그만큼 열심히 노력하며 성과를 내려고 할테지요.
사람이란 생물이 기계처럼 계속 돌리면 에너지가 무한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지치고 피곤해지는 게 사람인데
억지로 여러가지 일을 오랜시간 한다면 그게 과연 효율이 있을까요?
쑤춘리는 무섭도록 그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성과를 내는 사람 위주로
야근을 없애고 성과내는 사람을 더 우선 중용하고
나이 , 경력, 학벌, 지연 같은 것에 상관없이 성과내는 사람을 파격대우하는것~!
그게 기업의 인재를 길러내는 방법이란 말이었습니다.
기업은 성과를 내는 곳이지만
실상은 학연 지연 연줄로 인해 성과를 낼수 있는 사람조차도 성과없는 사람이 되어버려
아무리 잘나도 똑똑한 사람이 들어와도 또 같아지고 맙니다.
찍어내는 기계같이 되고 말지요.
회사에 빗대어 말하지만
사람의 인생에도 연관이 깊습니다.
이왕 일을 하려면 목표에 조준해 성과있는 일을 하여야하며
성공된 결과를 위해 달려가야함을.
무분별한 바쁨과 목표없는 일을
효율성을 현저히 떨어뜨림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과를 내는 사람이란
학벌도 중요하지 않으며 나이도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오로지 결과를 내기 위해서
상황에 따른 대처를 잘해내는 상황판단능력이 출중한 사람이란 것이다.
결과 중심의 생각을 가졌을때 더 뛰어난 성과를 이뤄낼수 있으며
시간을 낭비하거나 지금 하는 일이 목표를 향해 있는지 확인하라고 하였다.
정말 현실에도 수용되는 글귀였다.
결과중심으로 지금 현재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해서 무엇을 이뤄낸다는
결과중심으로 생각해야 효율성이 올라가며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도 그랬고 인간관계도 그렇다.
굳이 회사가 아니라도 이것은 모두 수용되는 덕목이다.
또한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라
요즘 중국의 드라마 삼국지를 보면서 참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중국이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 무서운 나라구나. 드라마의 엄청난 영상을 보고 경탄했었습니다.
그들이 이제 기업정신을 넘어 더 확실한 기업효율성에 대해 역설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중국의 강성함이 날로 날로 바뀌어가며 이제 우리가 가난하다고 무시했던 중국이
우리나라를 잡아먹을 무서운 거인으로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성과를 낼 수 없는 것은 기업에게는 불필요한 일이지요.
기업은 성과를 통해 이득을 얻는 구도이까요.
늘 바쁜대도 성과가 없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독침을 쏘면서~!
진정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써 놓았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든 성과가 미비하다면 이 책을 읽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