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T의 달인이 되는 법 - 완전공략 600점
이치우.최종훈 지음 / 사람in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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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난 이 책의 저자가 JPT를 알고 쓴 책인지,

 알고 있다면 얼마나 알고 쓴 글인지 묻고 싶다 -_-;; "

 유명한 JPT 책은 머리말에 저런 뉘앙스의 문장이 등장한다.

 난 저런 문장을 볼때마다 가장 먼저 이 책이 떠오른다...

 

 유형마저 전혀 다르고..  일단.

 오타가 쩐다!! ㅡㅡ

 

 탁음이 빠져있는 단어가 있지를 않나..(동음이의어 정리한것중에서)

 조사가 잘못쓰여있지를 않나....(관용구 정리한것중에서)< 이건 심각하다고 봄

 등등 내가 잡아내서 접어놓은것만 해도 수 개는 된다 ..

 

 그리고 문제,,, 너무 쉽다.

 이 책을 다 풀 수 있어! 아자 600!!(?)

 꿈도 꾸지 마라 ㅡㅡ 이 수준으로 600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그리고 테스트에서는 전혀 실전유형과 다른 문제들만 나열해놨으며,

 171~200까지의 독해문제는 더더욱 가관이다 , 유형은 물론이고

 뒤에 한국어로 풀이해 놓은 걸로 놓고 풀어도 답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 ㅡㅡ

 ㅅㅂㄹㅁ 해설지라고 달아놓은게 해석과 어휘다 --;; 이건 기본이잖아..

 여러모로 결함투성이 책.

 누군가 이 책을 산다면 찾아가면서 말릴것이다.

 이 책 덕분에 난 사람in 출판사의 "~~ 달인이 되는 법"이라는 제목의 책은 물론이거니와

 사람in 출판사라면 의심부터 하게 되었다.

 

 

 이 글을 저자 두 분이서 꼭 봐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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