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론적 사고에 대한 명작

확률론적 사고로 살아라 - 불확실한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승률을 최고로 높이는 방법
다부치 나오야 지음, 황선종 옮김 / 더숲 / 2010년 11월

최근 찰스 두히그의 책 "일등의 법칙"을 보며
확률론적 사고를 강조하는 내용을 보았다.
그리고 관련되는 책을 찾아보며
이 책을 다시 읽어 보았다.

전에는 이 책의 진가를 간과했었다는 걸
알게되었다. 두히그의 책보다 깊이있고 중요한 내용들이 잘 다루어져 있다.

[100자평] 홍혜걸의 닥터 콘서트

홍혜걸의 닥터 콘서트 - 힘 없는 환자가 아닌 똑똑한 의료 소비자 되기
홍혜걸 지음 / 조선북스 / 2013년 11월

2년 전에 사서 읽었던 책인데 다시 읽어봐도
건강관련 최고의 정보를 모은 책입니다.
필요한 핵심 정보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네요

[100자평] 지금까지 없던 세상

지금까지 없던 세상 - 당신이 만날 미래의 業
이민주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9월

제레미 리프킨의 '고용의 종말' 내용이 반복된다.

유명 서적 짜깁기하고, 인용하지 않고 조금 실망스럽네요.

[100자평] 간헐적 단식, 몸찬패스트처럼

간헐적 단식, 몸찬패스트처럼
조경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6월

원래 살찐 분이 다이어트해서 살을 뺀 것이 아니로군요.

언제나 이책 저책 읽는 느낌이다.

인생은 경제학이다 - 공병호의 新 경제학 산책
공병호 지음 / 해냄 / 2006년 12월

언제부터인지 공병호의 책을 읽을 때, 이책 저책 읽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실용독서기술이니 독서노트 등에서는 그 나마 자신의 정리기술이 잘 발휘되었던 듯하다. 그래서 그의 책을 그 이후로 여러번 사 보았다. 그런데 그의 책들의 내용이 서로 중복되는 느낌이 들기시작했다. 이리 저리 짜깁기를 한 느낌, 때로는 부분 부분 외국 서적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

이 책의 앞부분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Motley Fool의 How to become rich 인가? 에서 읽은 내용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이부분 저부분이 그런식이다. 

 사실 그의 이 번 책은 꽤 늦었다는 느낌이다. 부자가 되고, 성공하고, 개인 리더쉽 등 이런 식의 주제의 책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에 걸쳐 꽤 많은 내용과 책이 출간되었다. 내용이 진화하고 발전해가면서, 혼다 켄의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 '경제학 콘서트' 등 잘 정리되고 좋은 내용의 책들이 많이 나왔다. 출판홍수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병호씨는 비슷한 아류의 책을 낸 듯 하다. 새로운 내용은 없고, 독자들에게 무엇이 읽을만한 좋은 책인지 선택의 어려움과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