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키지는 괜찮은데...

[블루레이] 전투요정 유키카제 LE : 아니메 레전드 시리즈 제2탄 - 우리말더빙 5.1ch LE (2disc) - 콘티북, 북클릿 없음
오오쿠라 마사히코 감독 / 미라지엔터테인먼트 / 2011년 7월

구성은 좋은편이다.
하지만, 디스크를 돌려보고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우선, 화질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야 겠다.
이게 진정 블루레이의 화질이란 말인가???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저화질과 고화질의 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다고 해도
고화질로 다시 손본것 같지는 않다.
더군다나, 4:3 비율의 화면은 블루레이 영화를 시청하는 환경이 16:9의 디지털 TV인점을 감안해 본다면
답답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4:3으로 출시한 것인가??? 

함께 들어있는 해설집과 콘티북은 볼만하다.
하지만, 콘티북의 내용은 모두 일본어라서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기가 힘들다.
한글화가 아쉬운 부분이다. 

이건 참, 추천하기도 비추하기도 그렇다. 작품 자체는 훌륭하기 때문이다. 

이번 팩키지를 추천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매니아에게는
소장할만 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재미있다...

실전 jQuery 쿡북 - Taeyo's Choice (v1.4.x 증보판) ㅣ 초이스 시리즈 2
jQuery 코어 커뮤니티 지음, 김경균.최지훈 옮김, 김태영 감수 / 비제이퍼블릭 / 2010년 6월

조금 걱정했었는데, 절반정도 읽고나니.. 정말 재미있다는 것을 느꼈다.
jQuery로 할 수 있는것이 정말 많다.
동적인 웹페이지 구성을 원하면서 빠른 응답속도를 요구하는 개발자라면 jQuery 는 필수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정확히 말해서 AJAX의 확장형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
jQuery를 사용해보면 다시는 Core Javascript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 

Javascript 의 API는 jQuery는 GNU 라이선스 또는 MIT 라이선스를 따르고 있는데,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싶을때는 MIT 라이선스를 사용하면 될 것같다.
아울러, jQuery-UI 를 이용하면 더욱 동적이고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웹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으니
정말 이런 라이브러리를 왜 이제까지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조금 더 나아가서 유용한 jQuery 확장 라이브러리로 ExtJS 가 있는데
GNU를 따르기 때문에 코드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
만약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려면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하는데,
가격이 70만원선 이라고 한다. 

아무튼, 이책은 jQuery를 처음 접하는 초보부터 익숙하게 사용해온 중급 개발자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실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들은 순전히 개발자적인 의무감에서 jQuery 발전에 기여해 온 사람들이다.
만약, 이책이 약간 버겁다면 "jQuery in Action" 같은 기본서를 먼저 보고 나서 참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구글 개발자인 나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책이다.
구글도 이미 jQuery API를 URL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의 복잡한 위젯구현과 jQuery-UI를 이용한 개발에 요즘 열을 올리고 있었는데,
괜찮은 책을 찾은것 같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최고~

나윤선 - 7집 Same Girl
나윤선 노래 / 비타민엔터테인먼트 / 2010년 8월

나윤선.. 그녀의 음악에 푹 빠졌다..
아름다운 목소리, 정확한 음율.....
낮은 음역부터 높은 음역까지 넘나드는 감동의 목소리... 

이것만으로도 그녀의 음반을 구매할 가치가 충분하다. 

또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실력파 재즈가수라는 점이 내 이상형에 가깝다... ^^; 

............

[100자평] 밀리터리 리뷰 Military Review 2011.8

밀리터리 리뷰 Military Review 2011.8
밀리터리 리뷰 편집부 엮음 / 군사연구(잡지) / 2011년 7월

이번호는 쬐끔 실망이다. 잠수함 부분만 좋은편..

기본이지만...

English Re-Start 세트 - 전3권 (Basic + Advanced 1 + Advanced 2 + 끝장노트) ㅣ English Re-Start
Christine Gibson 외 지음 / NEWRUN(뉴런) / 2008년 7월

이 책을 보면 분명히 우리가 중학교, 고등학교때 배운 내용들이다.
하지만, 그러면 뭐하는가???? 말한마디 못하는데.... 

회사에서 영어때문에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었다.
계속 반복학습을 하게된다면 분명히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책이 도입하고 있는 한글번역 한줄 없이 그림으로만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고 있는 방법은 사실 "로제타스톤"이라는 유명한 어학 학습 프로그램이 이미 도입한 방법이다.
"로제타스톤"이 너무 비싼 가격이기에 우선 이책으로 기본을 쌓고 나서
"로제타스톤"으로 실력을 더 키워 볼 생각이다. 

책의 내용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책의 재질이 외국의 출판사와 같이 재생지 스타일로 만들어 졌다.
재생지 스타일이 맘에 안드는게 아니라,
책 재료값에 비해 책값은 너무 비싼듯 해서 그렇다.
물론,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겠지만....... 

앞으로 열심히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