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 - 자기 기만과 자기 배반을 깨닫게 하는 리더십
물푸레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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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상자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을 읽고서 나는 상자도 아주 크고 단단한....금고속에서 지내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상자속에서 밖으로 나오면 세상이 정말 다르게 보이고 내 인생마저도 바뀔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하지만 상자속에서 밖으로 나오기 위해 마음을 먹고 실천하려했지만 그것은 쉬운것이 아니었다. 갑작스럽게 생각의 전환을 하려니 머리가 아파왔다. 조금씩.. 조금씩 상자밖으로 나오면 된다지만 단순히 알고 있는것과 실천하는것은 정말 틀리다는 것을 알았고 결국 아직도 나는 상자속에 있다. 좋은 책임에는 틀림없으나 실천하기가 조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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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문 1
황미나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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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나씨를 좋아해서 지금까지 나온 거의 모든 책들을 봤지만 레드문은 특히 더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태영(필라르),사다드 등 각 인물들의 개성이 뚜렸하고 오랜시간 읽을수 있고(단편보다는 장편을 좋아한다. 단 레드문같은 책들만)읽으면서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수 있어서 좋아한다. 하지만 한가지 싫은점은 엔딩이다. 황미나씨의 책들을 보다보면 대부분 엔딩이 가슴아프게 끝난다. 그래서 더욱 여운이 남기는 하지만 뭔가가 후련하지가 않아서 답답하다..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애장판이 나온다는데 다시 한번 사다가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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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청목 스테디북스 56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혜리 옮김 / 청목(청목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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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작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책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사람들이 그렇게 극찬을하고 좋아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읽어본 서양쪽의 세계명작들은 아직 생각이 너무너무 짧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반정도는 '대체 이런게 왜 명작이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같은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는 정말 말그대로 감명깊게 읽었지만 이 '노인과 바다'는 너무 허무했다. 허무주의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는것인가..? 주변에 '노인과 바다'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전부다 감동을 받았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다. 그래서 별 하나의 평점을 매기고 싶지만 여론에 밀려 별 두개를 매긴다;; 다른 사람들이 '노인과 바다'를 읽고 감동했다는 말을 할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대체 나는 언제쯤 되야 제대로 책을 읽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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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OEIC Vocabulary
이익훈 지음 / 넥서스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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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주 들리는 토익카페에서 극찬을 하는 글이 심심찮게 올라와서 사게 되었는데 지금 까지 보아왔던 책들과 비교해보면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일단 분류별로 잘 나눠 놓은데다가 기본적인 단어부터 확실한 뜻을 알게 해서 지금껏 어렴풋이 알았었던것들을 명확하게 알게되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은 지겹다. 뭐 voca22000 이런것들에 비하면 전혀 아니지만 그래도 책 전체가 너무 꽉꽉 차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드는데 이런것은 노력으로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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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이현우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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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을 읽으면서 생각한것은 '참 재미있다'였다. 지금까지 읽었던 비슷한 책들보다 훨씬 재미있고 알기쉽게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흥미로운 사회현상들에 대해서 왜 그런 현상들이 일어나는가.. 또 만약 그런한 일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그리고 독자 스스로 생각해볼만한 문제를 적적어 놓아서 읽는 내내 생각하며 읽을수 있고 또 같이 읽은 친구들과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기에도 좋았다. 다만 한가지 조금 아쉬운 것은 이 책이 너무 늦게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는 것과 (옮긴이의 말을 보니 1985년판을 번역했다고 하는데)왜 우리나라는 이러한 책이 없을까..하는것이 아쉽고 또 안타까웠다. 누구나 한번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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