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페이지 가계부
윤영애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그렇듯이 나 역시 올해를 보내며 내년을 맞이해 이것만은 꼭 실천하자라고 다짐하는 계획이 있다.

바로 규모 있는 재무관리를 위한 회계를 정복하자라는 목표다.

물론 관련 분야로 커리어를 쌓는 정도까지는 아니니 최소한의 개인과 사업을 운영하면서 나의 자산 흐름을 좀 더 체계적으로 계획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선 첫번째 단계는 가계부를 쓰는 일이다. 가계부를 온라인으로 작성해 본 적은 있지만 수기로 작성해 본 적은 없어 가계부 선택이 쉽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로 '원페이지 가계부'를 알게 되었다.

'원페이지 가계부'에 대한 소개글를 보면 부자 되는 재무관리 시스템의 가계부라고 나와 있는가 하면 특이하게도 특허등록까지 되었다고 한다.

가계부의 기본인 지출내역 양식이 잘 작성되어 있고 사용법만 잘 정리해 주면 되지 거창하게 '재무관리 시스템'이라는 표현까지 쓰다니 도대체 어떤 비결이라도 있는 것인가 호기심에 책을 받자 마자 전체적인 구성을 꼼꼼하게 체크해 나갔다.


당신의 재무상태를 한 페이지로 심플하게 확인해라!


'원페이지 가계부' 초반분에 보면 가계부를 쓰는 이유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의 내리고 있다.

가계부는 '쓰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재무 데이터'를 모아간다고 생각해야 하며

내가 원하는 재정 상태를 읽을 수 있는 '도구'로 '읽는 것'으로

읽어내지 않을 거라면 가계부를 쓸 이유가 없습니다.

출처 입력

가계부를 장기적으로 솔직히 제대로 써 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사실 첫번째 가계부 쓰는 루틴이 굉장히 중요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도 '원페이지 가계부' 는 가계부의 의미를 단순 출납기록장이 아닌 재무관리의 첫번째 관문으로서 지속적으로 쓸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을 뿐 아니라, 5년 10년 15년 단위의 재무비젼 로드맵까지의 설계하며 계획를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사용해보고 매니아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는 듯 그들의 후기와 작성된 샘플 표본 들도 현장감있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원페이지 가계부'는 그동안 나의 나태한 재무관리를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 하며 현실을 직시해 미래를 설계하게 해주는 가계부 그 이상의 가계부로 쉽고도 체계적으로 재무관리 시스템을 경험케 한다.

#스타리치북스 #가계부 #신년계획 #원페이지가계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