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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 ㅣ 북스쿨 저학년문고 6
윤희정 지음, 김용철 그림 / 계림북스쿨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에는 자연의 모든 것이 나온다. 자연...하면 여러 가지 동식물이 떠오를 것이다. 이 책 역시 여러 가지 동식물이 나온다. 먼저 나무이야기를 보겠다. 이 나무는 전나무이다. 이 전나무의 성격은 남에게 뽐내는 것이다. 그 전나무는 키가 커서 다른 식물들에게 부러움과 칭찬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전나무는 우쭐 대었다. 어느 날, 비가 많이 왔다. 다른 식물들은 쓸려 내려가지 않을려고 뿌리로 몸을 꽉 지탱하고 있었다. 하지만 전나무는 뿌리로 몸을 지탱하지 않았다. 자신이 튼튼하다라는 것을 보여줄려고 했나보다.며칠 뒤, 모두 별탈이 없었지만 딱 한그루 전나무는 허리가 구부러져 있었다. 왜냐하면 뿌리로 지탱을 안 해 주어서 물에 쓸려나간 것 이였다. 이 이야기는 우쭐대다가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큰 교훈이 담겨 있다.
그다음엔 캥거루 이야기다. 캥거루는 아이를 낳고서 잃어버리면 그 아기 캥거루는 낯선 아주머니 캥거루를 만나 일생을 보내는데 캥거루는 자신의 아기보다 낯선 아이를 더 좋아해주고 아껴 준다. (밥도 주고^^) 예전에는 상상을 할 수 있는 일이였지만, 요즘에는 상상도 못 한다. 어떻게 자신의 자식보다 남의 자식을 더 좋아 해줄까??
다음에는 선인장 이야기다. 꼬마 선인장은 자신이 선인장으로 태어난 것 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하긴,,나도 꽃으로 태어난다면 선인장보다 백합, 장미 등으로 태어나고 싶다. 하지만 선인장은 자신이 선인장으로 태어나게 된 것 을 기쁘게 여겨 간다. 선인장의 좋은 점은 가시가 있어 남에게서부터 접촉을 줄일 수 있고, 다른 식물에 비해 오래 산다. 이 이야기는 좌절해버리지 않고 끝까지 이겨내는 점을 본받아야 겠다. (끈기?)
이렇게 자연에 대한 이야기는 많다. 그리고 요즘에는 자연을 재료라고 여긴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 그러면 깨끗하고 보기 좋은 세계 1위가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