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식탁
오웬 데이비 글.그림, 글맛 옮김 / 키즈엠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항상 각각의 특색이 강한 그런 그림책들을 만나보고 있어,

이번엔 어떤 내용의 어떤 책일까 호기심을 자극하는 키즈엠 창작동화책이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도 책의 구성도 내용도 평범하지 않는 "여우의 식탁"을 소개해드려요~

 

배가 고픈 여우가 자신의 식사를 찾아,

여기저기 열심히 돌아다녀요~

푸른농장에도, 연못에도~

자기가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열심히 돌아다니죠~

 

땅굴 속에서 조용히 당근을 먹고 사는 토끼들까지 찾아낸 여우에요~

윽... 여우가 동물 친구들을 다 잡아먹으려나봐용....ㅠㅠ

 

맛있는 식사를 하기위해, 군침까지 흘리며 식사 준비를 마친 여우.....

과연.......

우리 동물친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ㅎㅎ그야말로 대반전~~~~~~

여우의 식탁에는 바로 여기저기서 가져온 과일과 채소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여우가 말한 식사거리들은 우리 동물친구들이 아니었나봐요!

농장에서 연못에서 땅굴속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모두 모여 맛있는 과일과 채소들을 함께 먹는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던거에요~~~^^

 

엘리와 함께 식사거리를 찾아다니는 여우를 함께 살펴보았어요~

 

 

여우가 오리를 잡아먹으려는 줄 알고, 깜짝 놀란 엘리~~

"여우야~ 여우야~

오리를 잡아 먹으면 안돼~~~"

 

ㅋㅋㅋ 여우가 동물친구들을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 엘리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어요~~~^^

 

 

다음날 아침, 우리 엘리도 엄마를 위해 식탁을 준비해줬지 뭐에요~

비록 장난감으로 차려진 식탁이었지만,

그 마음이 너무나 이뻐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엄마에게 음식에 대해 하나한 소개도 해주었어요~ㅎㅎ

 

엘리가 차려준 식탁에서 맛있는 아침을 냠냠~~

즐거운 우리만의 식사시간도 가져보았답니다.

우리는 흔히~ 눈에 보이는 것에만 치중해

어떤 사람이나 상황을 오해하는 경우가 참 많은거 같아요~

여우가 동물친구들을 잡아 먹을것이라고 오해한 것처럼 말이에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저도~ 엘리도~

적어도 그런 실수를 많이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오늘도 엘리와 저에게 커다란 깨우침을 전해준 키즈엠 창작동화 그림책 "여우의 식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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