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마음의 삶을 원한다면 읽어 볼만한 책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 《타임》지 에세이스트가 권하는
로저 로젠블라트 지음, 권진욱 옮김 / 나무생각 / 2009년 7월

책장을 넘기며 다양한 얼굴 표정을 짓게 되었다. 

때론 허탈하게, 때론 푸하하하 때론 많은 공감을 ..... 

내 삶을 뒤돌아 보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는 생각을 종종 해봤다. 

책 덕분에 남은 40,50,60.....   많은 날들을 지금보다 유쾌하고, 멋진 성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 듯싶다.

내겐 2% 부족한 책이지만 좋다

[베틀북]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인물 150 (전57권) - 21세기 최고의 역사인물 다큐멘터리
베틀북(전집) / 2007년 3월

지금까지 읽었던 위인전과는 다른 그리 길지도, 구차한 설명도 없고, 깔끔한 구성이 마은에 든다. 

이해를 돕기위해 작은 박스의 친절한 설명이 있어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에는 무언가 2%가  부족함을 느낀다.  분명 기존 책들과는 다른 신선함은 있는데 .... 

아이들은 지겹지 않아 쉽게 읽고, 이해하며 책을 덮었다. 

고학년용으로 좋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읽으세요

그날, 어머니의 문제집엔 사랑이 있었다
김영재 지음 / 더블유출판사(에이치엔비,도서출판 홍) / 2009년 4월

책을 읽고 난 후 중1, 3 남자아이들 반응은 "와~~ 괴물이다.... " 와 "굉장한 사람이다..." 로 압축되었다.  가족이라 그런지 나 또한 그리 느꼈다. ^^

일반고를 선택한 큰아이, 특목고에 가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는 작은아이에게,  초등때처럼 엄마와 같이가 아닌,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꿈을 향해 홀로서기를 바라며 이 책을 선택하였다.

내가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맞아 이 부분은 우리아이들에게는 부족한거야 하며 연필로 살짝 줄도 쳐가며 읽었다.
나중에 아이들이 읽을때 관심을 끌어보려는 엄마의 욕심에서였다.

줄친 내용은 자투리시간을 잘 활용하라는 내용, 시간을 정해 놓고  문제를 풀어야한다내용,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지 말라는 내용, 공부는 혼자 하라는 내용.....

결과는 요즘 아이들 스스로 뭔가 달라진다는 느낌이 든다. 큰아이는 정해 놓은 시간에 계획한것을 마무리 하려고 노력하고, 작은 아이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 책을 읽는 시간이 좀 늘고있다.

엄마 마음 같아서는 서너개를 확 바꿨으면 하지만 하나씩 변화하다보면 자기만의 공식과 시간이 주어져 홀로서기를 잘 할 수 있지않으까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어휘력이 미비한 아이들에게 좋습니다.

교과서 일등어휘 1단계
최정 외 지음, 이경민 외 그림 / 디딤돌 / 2007년 12월

설마 하면서도 어휘력에 약한 우리 아이를보며 구입했지요.  그런데 생각 외로 좋습니다. 1,2,3 모두 구입했어요.

국어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 아들이  책을 읽으며 " 음~~~ 이런 뜻이군" 하며 고개를 끄덕일때  웃음을 짓습니다.

책 선물해도 좋을듯해서 선물하려고 재구매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