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부트의 전반적인 기술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스프링 부트 - 자바와 코틀린으로 만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구축
마크 헤클러 지음, 오시영.서정대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5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정말 책 제목 그대로 제대로 스프링 부트에 대해 담은 책이다. 것도 지금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들로 이루어져 있어 처음 스프링 부트에 대해 공부하며 어떤 걸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이라면 읽기 좋은 책이다. 자바만 4년째 쓰고 있는 나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부분도 많이 있고, 기본 개념에 대해 다시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 자바 개발자라면 누구나 스프링을 사용하는데, 대체 왜 사용하는 지 이유에 대해 큰 틀로 설명을 해주고, 스프링 부트의 강력한 기술들에 대해 자세한 기초 지식과 예시, 코드들을 보여준다. 다양한 기술을 다루는 만큼 설명이 깊진 않지만 핵심은 꼭 담겨 있어 어떤 걸 공부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 역할을 해줄 수 있다.

풀스택 테스트 리뷰

풀스택 테스트 - 10가지 테스트 기술의 기본 원칙과 전략
가야트리 모한 지음, 최경현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5월

작년 부터 혼자만의 숙원 사업(?)으로 테스트에 대해 꼭 공부해봐야지 다짐했었다. 이런 저런 일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더이상 미룰 수 없어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동안 내가 하던 테스트 코드라고는 RestDoc을 위해 JUnit을 사용하여 통합 테스트 같은 테스트 코드만 짰다. 아무래도 목적이 RestDoc이다 보니 대부분 api에 대한 성공케이스와 아주 가끔의 실패케이스 코드 뿐이었다. 테스트 코드를 짜기 전 어플리케이션에서 테스트란 건 뭘까... 뭔데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울까....란 생각이 많이 들었고, 전체적인 테스트에 대해 알고  어 이 책을 선택했다! 풀스택 테스트 책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1장에서 부터 언급되는 "시프트 레프트 테스트" 이다. 기존에는 분석 > 설계 > 개발 > 테스트 의 단계였다면 시프트 레프트 테스트는 초반 부터 품질을 함께 설계/검사 하는 것이다. 각 이해 관계자들이  반 부터 함께 테스트를 거치면서 품질은 팀 전체의 책임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책은 챕터를 지나면서 모든 테스트를 10가지 풀스택 테스트로 나누어 설명한다. 챕터마다 처음엔 관련된 테스트의 이론에 대해 설명하고, 그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한 툴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이 책을 통해 몰랐던 툴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주체적으로 제대로 한 테스트는 한 가지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았다. 아예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하나라도 있어서 다행인가,,,? 진짜 책을 읽으면서 어서 자동화 테스트를 공부하고 싶다고 의지 뿜뿜... 다른 테스트도 언젠가 도입해 보고 싶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초보가 읽긴 살짝 어려우나 좋습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The Hard Parts - 분산 아키텍처를 위한 모던 트레이드오프 분석
닐 포드.마크 리처즈.세막 데그하니 지음, 이일웅 옮김 / 한빛미디어 / 2022년 10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아키텍처 설계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무엇을 우리 프로젝트에 적용시키는게 좋을지 선택하는 것이었다.

모놀리식도 이렇게 경우의 수가 많아서 어려웠는데 분산 아키텍처는 더 얼마나 어려울까..

책은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논쟁과 각자의 입장을 예시로 보여 준다.

그런 다양한 논쟁과 관련된 다양한 패턴과 사례를 제시하여 가장 좋은 트레이드오프를 알려준다.

이 책은 초보자를 위한 책은 아닌 것 같다.

첫 번째 읽으면서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 찬 책이었다.

책 내용이 좋아 한 글자도 놓치고 싶지 않은데..

전 작이 있다고 하는데 그걸 읽고 이 책을 다시 읽으면 좀 더 좋을 것 같다.

추천합니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구축 가이드 - 성공적인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적용을 위한 체크포인트와 전략
김용욱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2월

모놀리식 아키텍쳐 프로젝트를 하다가 msa로 변환할 계획이 있으면 읽기 좋은 책 같다. msa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 어떻게 도입해야 하는지, 성능이 어떻게 개선되는지 등등 실제로 도입 가능하게끔 설명해준다.

그림이 함께 있어 이해하기도 더더욱 편하고, 한국저서라 그런지 변역체가 없어 읽기도 편했다. 그래서 나중에 msa로 변경하게 되면 꼭 다시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책 초반에는 msa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하는 질문에 대해 적어놨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혼자 생각했던 의문들에 대해 어느 정도 답이 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모놀리식만 해봤고, msa는 그저 관심만 있는 정도였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msa로 변환하면 관리 포인트만 더 늘어나고 신경써야 하는 부분만 많아지는 것 아니야?! 했었는데 책을 보고 나서 생각을 바꾸었다. 어서 msa를 해보고 싶다.

입문에 정말 좋은 책입니다.

도커 교과서 - 설치부터 실전 운영 투입까지, 한 권에 담았다!
앨튼 스톤맨 지음, 심효섭 옮김 / 길벗 / 2022년 8월

우선 이 책은 이론이 정말 잘 되어 있다. 그래서 이론 공부를 좋아하는 나에게 정말 좋은 책이었다. 물론 그 이론에 대한 실습 코드도 제공되기 때문에 이론을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었다. 기본 개념 - 실습 이런식으로 반복되기 때문에 기본 개념에 대해 잊지 않고 실습하면서 그 기본 개념을 다시 복기할 수 있어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다. 물론 필요할 때만 필요한 부분만 깔작여 복잡한 내 머릿속을 잘 정리해주는 건 덤! 또한 오롯이 도커에만 집중하여 여러 심화 케이스를 다루기 때문에 실무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지식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