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의 문학감상력 - 수능과 문학을 동시에 잡는 감상의 힘
김지섭 지음 / 사피엔스21 / 2010년 12월
구판절판


항상 모의고사를 문학 파트를 풀면 시는 시속의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를 못해서, 고전문학은 뜻의 풀이가 잘 되지 않아서 라는둥 시도도 해보지 않고 무조건 '어려우니까 나중에'라고 생각하고 비문학으로 바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문학파트는 거의 대부분을 틀리거나, 아니면 시간이 모자라서 찍어맞추는 경우가 정말 많았거든요. 첫주제인 문학개론의 시작에서도 조슈아님께서 이런 내용을 언급해주셨는데 정말 뜨끔- 했었어요 ㅜ.ㅠ... 그와 동시에 세상에는 이런 친구들이 참(?)많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 ㅎ
먼저 문학감상력으로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을 나열하자면
<스케쥴 스티커>,<감상키 찾아보기>,<출제작품 찾아보기>,<글속의 감상키>,<수능기출문제를 이용한 상세한 풀이>,<한눈에 보기편하게 그림이나 표로 정리된 문학구조>,<중요한 내용 강조>,<쉽고 친근한 설명>, <문제로 확인하는 문학개념> 요 9가지 였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

먼저 <스케쥴 스티커>!
공부한 회차를 체크함으로써 "내가 이만큼이나 열심히 읽었구나!"하는걸 몸소 느낄 수 있게 해주어서 읽는 내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의지를 불태울수 있는 매개체가 있다는게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두 번째 <감상키 찾아보기>
요 파트는 나중에 문제를 풀다가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파트는 <감상키 찾아보기>를 통해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다는점 에서 큰 메리트가 있다고 봐요! 찾기 쉽도록 페이지도 일일이 체크되어있어서 어떻게 풀이해야할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 충분이 이용가치200% ^^!

세 번째 < 출제작품 찾아보기 >
수능/평가원 기출문제를 미리 알아봄으로써 기출 빈도나, 작품을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네 번째 <글속의 감상키>
글에 상세하게 나열된 이야기들을 한번에 짧고 굵게 알려주는 글속의 감상키! 혹시 다음에 책의 내용을 참고하게 된다면 요 내용만 보아도 그때봤던 내용들을 떠올릴 수 있어서 참 도움이 될거 같았어요.

다섯 번째 <한눈에 보기 편하게 그림이나 표로 정리된 문학구조>
언젠가 문학을 공부할 때 구조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점이 강조되어 있더라구요. 확실히 문학구조를 이렇게 표나 그림으로 나타내어주니 한눈에 쏙, 들어오고 내용도 더 오랫동안 확실히! 기억되었습니다.

요건 표로 정리한 사진 이구요 : )

그외에도

여섯 번째 <수능기출문제를 이용한 상세한 풀이>
수능에 실제로 기출된 문제들을 이용해서 상세한 풀이를 해줌으로써 좀더 현실감 있는 풀이가 된것같아요.

일곱 번째 <중요한 내용 강조>
읽는 내내 중요하다 생각하는 내용들에는 친절하게도 밑줄이나, 굵은글씨로 강조를 해주셨더라구요. 그래서 핵심내용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정말로 좋았어요.

여덟 번쨰 <쉽고 친근한 설명>
정말 공감되는 내용인데, 보통 문제집이나 자습서에 보면 오히려 어떤 개념에 대해 더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문학 감상력에서는 그런 어려운 말들 말고 심상 = 이미지 로 이해하라고 적어주시는 등 - 학생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말들을 써주셔서 이해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아홉 번쨰 <문제로 확인하는 문학개념>
책속의 내용에서 배운것들을 실제 문제에 적용해봄으로써 더욱더 확실하게 문학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어서 정말! 정말! 좋았어요. 게다가 문제마다 이 문제에는 어떤 문학감상력이 필요한지, 본문의 페이지가 기재되어있어서 모를때 바로바로 참고하기 편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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