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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말투 실패하는 말투
마쓰하시 요시노리 지음, 이정미 옮김 / 창심소 / 2020년 3월
평점 :
<성공하는 말투 실패하여는 말투> 책 제목만 읽어도 호기심과 관심이 집중된다 . 어떻게 해야 사람들과의 대화를 잘 이끌어갈지 항상 고민이었다. 이런 말을 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 또한 나의 의견을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늘 전전 긍긍 해왔기 때문이다.
책 저자는 영업직에서 일했는데 실적이 오르지 않아서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었고 해고 직전까지 가게 되었지만 지금은 30년 넘게 소통의 달인으로서 일본의 커뮤니케이션 종합연구소에 대표이사로 있고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소개한다. 이 책은 당장 실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쓰였다. 지금은 SNS로 인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지만 사람들과의 관계는 오히려 불통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이외로 많은 것 같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이 책을 반복해서 읽고 실제로 잘 적용하면 지금까지 고민해왔던 인간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양면성이 있어 그런 숨겨진 부분을 찾아내고 칭찬해 주면 짧은 시간에 깊은 관계를 쌓을수 있다>p33
저자는 성공하는 대화법을 배우려면 구체적인 기술을 배워야 하기 때문에 이 책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저자가 상담을 했었던 사례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하는 것이 성공하는 말투인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해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가장 쉽게 열게 하는 대화법은 < 먼저 나의 마음을 열어 보이고 나를 낮추는 것이 비결이다 >라고 하는 말에 공감이 된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성공하는 말투를 사용해야 해야 하는 비법은 나를 한 단계 낮추어서 부족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 비결임을 이 책에서는 강조한다. 책은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들의 대화법을 그 상황에 따라서 주제를 7장으로 소개하고, 소제목은 읽기만 해도 성공하는 대화법을 배우게 된다.
사람들은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그런 기대감을 갖게 되는데 실은 그렇게 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저자는 책 속에서 지적한다. 상대방이 나를 이해해주기를 기대하기보다는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란 것을 알려준다. <아무리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도 결국은 자신의 가치관이 반영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p63. 말투란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것이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된다. 저자는 30년을 넘게 이 분야에서 전문이기에 이 책에서 알려주는 사람들과의 대화법을 잘 숙지하면 인생이 바뀔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