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박에 통하는 전달력수업

단박에 통하는 전달력 수업 - 동의, 공감, 지지를 이끌어 내는 말하기 법칙
박진영 지음 / 한언출판사 / 2022년 5월

전달력은 주로 언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이 책에서 얘기합니다. 그래서 “말하기”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을 손에 잡고 읽기 시작하면서 느낀 점은 우선 읽기에 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의 크기와 분량도 부담이 없습니다. 책의 구성도 복잡하지 않고 각 주제별로 간결하게 정리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쉬운 말과 표현법으로 독자의 주의력을 집중하게 합니다. 말하고자 하는 주제마다 적절한 예시를 들어가며 어렵지 않게 설명하여 쉽게 이해되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합니다.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말을 잘해야 하고, 말을 잘하는 것은 훈련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 말하는 훈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박에 통하는 전달력 수업” - 이 책의 저자 박진영 박사는 심리학과 언론학을 전공하고,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고, 공감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쓰기 전에 이미 “말하기”에 관한 책 4권을 출간했습니다. 말하기의 전문가이기에 전달력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전달 방법을 가장 전달력 있게 잘 설명해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대인들은 살아가면서 말로 소통하고 전달해야 하는 일이 많은데, 저도 그렇습니다. 말을 하는 것은 누구나 하지만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얘기합니다. 이 책은 한번 읽고 그냥 덮어 책꽂이에 꽂아두는 그런 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말을 잘하고 소통을 잘해서 전달력이 높아질 때까지 수시로 펴서 몇 번이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훈련은 한번 해 본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